아주 짧은 집중의 힘 - 꾸준함을 이기는
하야시 나리유키 지음, 이정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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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집중의 힘

히야시 나리유키, 위즈덤하우스

자기계발, 성공학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집중의 힘

목표한 바를 끝까지 해내고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집중력은 필수 요소에 해당한다. 따라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집중을 계속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목표를 향한 추진력이 되어줄 아주 짧은 집중의 힘을 강조한다. 몸과 마음의 세트업으로 구현되는 집중 습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머릿속 집중 회로에 불을 켤 수 있는 저자만의 독보적인 집중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 히야시 나리유키는 '뇌 저온 치료'를 개발한 뇌신경외과 전문의로, 뇌의 메커니즘을 폭넓게 이해하여, 뇌과학에 기초한 지식과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이 책은 '꾸준히'라는 함정에서 벗어나 단숨에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물론,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게 스스로를 방해하고 있었던 이유를 밝히고,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집중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저서는 ≪두뇌를 깨우는 7가지 습관≫, ≪승부 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아주 짧은 집중의 힘

프롤로그 | 상위 1퍼센트만이 알고 있는 집중의 기술

집중력의 정체 ① 어떻게 흔들림 없이 집중할 수 있을까?

집중력의 정체 ② 집중력이란 무엇인가

집중력의 정체 ③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집중력의 정체


1장 | 집중력이라는 무기를 갖추기 위해

잠재된 집중력 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할 수 없게 된다

잠재된 집중력 ② "집중이 안 돼"라는 말은 변명일 뿐이다

잠재된 집중력 ③ 누구나 뇌를 130퍼센트 활용할 수 있다

잠재된 집중력 ④ 단숨에 그리고 동시에 집중력을 깨워라

잠재된 집중력 ⑤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오해

잠재된 집중력 ⑥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


2장 | 결국 해내는 사람은 집중력이 다르다

집중력의 기초 ① 집중력은 '좋아하는 힘'에서 시작된다

집중력의 기초 ② "안 돼", "못해" 일을 망치는 말버릇

집중력의 기초 ③ 넘겨짚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집중력의 기초 ④ 한 번에 듣고 이해하는 집중 대화법

집중력의 기초 ⑤ '거의 다 했어'라는 최악의 표현

집중력의 기초 ⑥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집중력의 기초 ⑦ 이익과 손해를 따져서는 한계를 넘을 수 없다

집중력의 기초 ⑧ 반성할 시간에 '다음'을 준비한다

집중력의 기초 ⑨ 하나를 끝낸 후에 다음으로 넘어간다

집중력의 기초 ⑩ 흐트러진 자세, 단박에 바로잡기


3장 | 잘 풀리는 사람은 단숨에 끝낸다

일상의 집중력 ① 업무 모드로 단숨에 전환하는 법

일상의 집중력 ② 저절로 긴장이 사라지는 4가지 실전 팁

일상의 집중력 ③ 마감일, 할당량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

일상의 집중력 ④ 장기전에 대응하는 집중법

일상의 집중력 ⑤ 위급한 작업부터, 트리아지 집중법

일상의 집중력 ⑥ 마감을 앞둔 사람을 위한 집중력 긴급 처방


4장 | 무의식적 집중력을 부르는 말의 힘

무의식적 집중력 ① '끝나간다'는 생각 금지

무의식적 집중력 ②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결국엔 이룰 것이다

무의식적 집중력 ③ 작은 성공 경험이 집중력을 키운다

무의식적 집중력 ④ 반복과 루틴이 미세한 차이를 가른다

무의식적 집중력 ⑤ 꾸준히 하기보다 단숨에 도약하기

무의식적 집중력 ⑥ '부정'은 '부정'으로 막는다


5장 | 기회를 끌어당기는 무아지경의 집중력

무아지경의 집중력 ① 내가 주도하는 마이 존을 상상한다

무아지경의 집중력 ② '승부'는 성장하는 기회다

무아지경의 집중력 ③ 먼저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든다

무아지경의 집중력 ④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 영역

무아지경의 집중력 ⑤ 폭발적 시너지를 부르는 팀워크의 비밀

무아지경의 집중력 ⑥ 인생에 성공을 부르는 무아지경의 집중력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뇌의 작용 원리

​뇌세포의 생존을 위한 타고난 선천적인 본능에는 생존본능, 학습 본능, 관계 본능, 소통 본능이 있다. 저자는 뇌의 정보처리 루트를 '다이내믹 센터 코어'라고 이름을 지었다.  '다이내믹 센터 코어'는 마음, 기분, 생각, 신념 등을 생성하여,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인간 고유의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뇌의 작용 원리(mechanism) 즉 정보처리 순서는 대뇌피질 신경세포 -> A10 신경군 -> 전전두엽(대상을 이해하고 판단) -> 자기보상신경군(도파민) -> 변연계 순서로 이동한다. 이 과정을 통해 사고가 깊어지고 정보는 기억으로 자리를 잡는다. 뇌기능 보호 본능은 자기보호 본능(A10 신경군), 통일성·일관성 본능(전전두엽), 자아 본능(자기보상군신경군), 공생 본능(다이내믹 센터 코어)이 있고 각 처리기관과 관련되어 있다.


먼저 기술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

뇌는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의욕을 잃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마음을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그 순간부터 우리의 뇌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기술이나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정신력으로만 목표를 성취하기는 어렵다. 능력을 갖춘 후에는 긍정적인 마음이 성공을 돕는다. 왜냐하면 뇌는 매우 정직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4장 무의식적 집중력 ⑤ 꾸준히 하기보다 단숨에 도약하기'의 '목표시간을 반으로 줄인다'이다(p178).  TOC(제약이론)의 프로젝트 관리(CCPM, Critical Chain Project Management)도 목표시간을 반으로 줄인 다음 프로젝트 버퍼를 넣어서 프로젝트 일정관리를 한다. 저자는 기한을 정하고 '다른 사람보다 시간을 절반만 들여서 해내겠다'고 결심하는 편이,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목표까지 단숨에 내달리게 해준다고 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

현재 많은 일자리에 이미 인공지능이 대체하고 있고,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아직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은 독창적인 새로운 발상이다. 하지만 언젠가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금까지 인류는 생각을 통해 상식을 바꾸고, 독창적인 새로운 발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마음을 다스려서 자기보상신경군을 단련하고, 집중력을 발휘하여 생각을 거듭하면서, 차이점을 인식하는 힘을 키워 새로운 발상을 찾아내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인류는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계속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TOC(제약이론) 사고프로세스 '생각나무 키우기'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는 사람이더 많아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출판사의 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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