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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죄자
레이미 지음, 박소정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관심사가 늘었다. 중국 소설, 중국 드라마, 중국 영화 등....
독서 카페를 알게 되고 나~ 책 좀 읽어~하는 블로거를 통해 알게 된 중국 작가 레이미.
추리 소설, 스릴러 소설, 판타지 소설 등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데 특히 추리쪽~!
레이미의 심리죄 시리즈가 눈에 많이 들어오긴 했는데 시간상 아직 접해보질 않았다.
언젠간 읽겠지~~ 하던 찰나에....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된 <순죄자>를 만나보게 되었다.
받아본 순간 두께에 우선 후덜~~ 정확히 728쪽... 한숨을 쉬어본다.
맘이 약해 보이는 듯해 보이는 한 남자의 범행으로 소설을 시작한다.
여자의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는 남자,
겁에 질린채 욕조에 웅크리고 있는 여자
미안해······. 너무 고통스럽게 하지는 않을게.
...중략...
날 잡아.
--- 프롤로그_고백
사회 실천 수업으로 봉사 활동을 하게 된 웨이중. 맘이 잘 맞는 60대 노인 지쳰쿤을 만난다.
그와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아지면서 봉사 활동 후에도 친구인 웨샤오후이와 지쳰쿤을 찾으며 인연을 이어간다.
지쳰쿤이 다리를 잃고 병원으로 오게 된 이야기와 웨샤오후이의 어두운 과거 이야기는 한 사건에서 시작된 듯하다.
그들에겐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일까?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경찰 두창.
치료를 하더라도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에 20년이 지나도록 마음에 담아두었던 사건을 마주하려고 한다.
가는 날까지 편히 지내라는 주변의 말을 무시하고 아픈 몸으로 종결된 사건을 재조사하려고 한다.
두창이 재조사하려는 종결된 토막 살인 사건은 사실 범인도 잡히고 사형에 처해진 사건이었지만 그는 사형당한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고 생각해왔다.
진범이 아니라고 우기는 두창과 의견이 달랐던 팀원들과도 그 사건으로 인해 멀어지게 된 사건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으로 두창은 진범을 찾아낼 수 있을까?
평생 퇴원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했는데 린궈둥이 담당의가 바뀌면서 퇴원을 하게 된다.
20여 년이 넘도록 그를 지켜봐왔던 뤄사오화는 린궈둥의 퇴원 소식에 병원에 문의를 하지만 퇴원해도 된다는 말만 들을 뿐이다.
퇴원한 린궈둥을 미행하기 시작하는 뤄사오화.
그는 어떤 이유로 린궈둥을 미행하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그가 지켜보고 있는 린궈둥은 누구일까?
평생 썩을 줄 만 알았던 정신병원에서 퇴원하게 되었다.
퇴원한 순간부터 줄곧 자신을 쫒는 시선을 느끼고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된 린궈둥은 아주 귀찮을 뿐이다.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집착으로 가득 찬 세 사람!
그들의 목적은 전부 이 하나를 알기 위해서였다!
두꺼운 추리 소설 중에 지루하지 않은 소설은 없었는데...
옴마얏..... 왠걸... 술술 읽힌다..
레이미의 <순죄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가 없었다. 도서의 두께는 문제가 되질 않았다.
그냥 재밌음이다.
알고 보니 저자의 스펙이 경찰학교의 교수, 범죄 심리학부터 법의학, 형사수사학 등 법관련 전문지식이 풍부함을 둔 인물이었다.
어쩐지 전문가 같은 느낌이었어~~ 흐음.. 경력을 무시할 수 없구만...
긴장감 넘치며 인간의 어두운 곳, 악의 모습을 한 인간의 심리까지 과감히 보여주는 <순죄자>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