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죽었다.
곳곳에 추모집회가 열릴 정도로 세계가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딸 메켄지는 엄마를 추모하는 사람을 보며 혀를 두른다.
몇 년간 엄마의 무관심으로 점점 사이가 멀어지게 된 메켄지는
급작스럽게 죽어버린 엄마를 그리워하지만 슬프지는 않은 감정에 휘둘린다.
문학계에서는 뛰어난 천재로 떠받들지고 팬들로부터는 한없이 따뜻했지만 가족에게는 이해할 수도 없는 나쁜 사람이었다.
추모식에 모인 사람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차를 탄 메켄지는 운전석에 놓인 판 통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1호 팬으로부터. 포옹과 키스를 보내며.
편지를 읽는 내내 메켄지는 나쁜 일이 생길 거라는 이상한 기분과 함께 추모식에서 아빠와 다툼을 하던 한 남자를 떠오르게 된다.
편지와 그 남자가 연관이 있을 거라는 불길한 생각과 함께....
1호 팬이라는 의문의 인물로부터의 편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가족들, 메켄지는 친구 EJ와 함께 엄마의 과거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메켄지에게 보내지는 편지, 정말 엄마가 보낸 편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