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떠러지 밑>
설산에 스키를 타러 온 다섯 명의 친구들.
백컨트리를 하자는 제안에 모두들 반대했지만 결국에는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백컨트리를 하게 된다.
그 이후에 네 명의 친구들이 조난을 당한다.
수색 개시를 시작하고 두 명의 조난자가 낭떠러지에서 발견되었지만 한 명은 중상, 한 명은 사망한 상태였다.
사망자의 사인은 목의 자상, 함께 있던 조난자를 용의선상에 올리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조난자들로 인해 확실치가 않다.
또 다른 조난자의 발견, 그리고 보이지 않는 흉기, 도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졸음>
두개골 함몰 골절의 중상을 입은 강도치상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본부는 세 명의 용의자를 찾아내고 미행하기 시작하고 그중 유력한 용의자가 또 다른 사고를 내고 만다.
교통사고를 낸 용의자의 사고를 증언하는 네 명의 목격자가 나타났지만 모두들 똑같은 증언을 하고 있다.
네 명의 목격자가 똑같은 증언을? 가쓰라는 수상함을 감지하는데....
<목숨 빚>
습지대에 걸쳐 있는 산책로에서 인체 발견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자의 정보는 열흘 전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50대 남성으로 판명이 나고 가쓰라는 남성을 조사하기 시작하지만 토막난 사체만 발견이 된다.
인간관계가 희박한 삶을 살아온 피해자. 도대체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가연물>
쓰레기 수거장을 노린 화재사건이 연달아 발생한다.
연쇄 방화로 판단해 가쓰라는 방화와 유사한 행위를 한 모든 인물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오로지 전날 내놓은 일반 쓰레기만을 노린 범인의 집착과 욕망이 담아있는 연쇄방화.
범인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진짜인가>
농성 사건이 일어난 패밀리 레스토랑.
도망치라는 누군가의 외침에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 밖으로 나오게 되었지만 네 명의 인질이 붙잡혔다.
농성범이 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외부로 드러나며 수사본부는 술렁이게 된다.
진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