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일러스트 - 비전공자, 일러스트를 그리니 오늘이 더 행복해졌다
김효진 지음 / 지와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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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림이다. 그림에는 젠병인 나로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는 장난감이다.

수작업으로는 절대 하지 못하는 작업을 일러스트 또는 포토샵으로 만지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직업상 만지는 툴이기에 전혀 부담감이 없는 프로그램이지만 손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전혀 그. 릴. 수. 가. 없다. ㅠㅜ

거창한 그림은 아니더라고 작고 소소하게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에 일러스트 관련 서적을 알아보고 있던 찰나에 발견한 <내 맘대로 일러스트>

<내 맘대로 일러스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기를 기대해 보며 선택해 본 도서이다.

돈이 되는 취미생활

일러스트를 그리니 오늘이 더 행복해졌다

어떤 일러스트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에 제일 궁금했었다.

오로지 손작업뿐인 것인지,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을 통한 작업인지, PC를 통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인지가 제일 궁금한 부분이었다.

요즘은 손그림보다는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근데 디지털 드로잉이 뭐지?

디지털 드로잉에는 태블릿PC, 와콤 타블렛, 마우스가 있다. 아~~

일러스트레이터

저자님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 일러스트가 익숙한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냐하하하

단지 움직이는 gif를 만들려면 포토샵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하는데 익숙한 포토샵이라면 문제없다.

포토샵

나의 주무기인 포토샵이 젤 용이한 프로그램이었다니... 배움에 부족함을 느낀다. 브러시 모양이 다양하고 인쇄용보다는 웹 작업이 유리하며 보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디테일하다.

갤럭시 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메디방 페인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을 이용해서 일러스트를 그려본다. (프로크리에이터는 아이패드용이니 패쓰~!!)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글과 그림이 함께해 주었을 때의 시너지(나름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반가운 팁이다), 그림의 깊이를 설명해 주는 부가적일 설명이 들어간다면 더욱 경쟁력이 배가 된다.

매일 글쓰기, 스티커 만들어 보기, 나만의 굿즈 상품 만들기 등 다양한 도전도 해보자.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그리는 것만이 남았다.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과 도구를 이용해서 나만의 일러스트를 만들어 보자.

서툴어도 괜찮다. 무한 수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영역이니깐...

이제는 프로그램을 통한 그림이 아닌 손그림도 그릴 수 있는 사람으로도 성장하기를 기도해 본다.

많은 것을 실천해 보고 도전해 보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내 맘대로 일러스트>는 디자인 일이 좋고 비록 수작업이 아닌 프로그램을 통한 디자인을 해왔던 사람이지만 <내 맘대로 일러스트>을 통해 자신감을 달게 되었다는 성취감을 얻게 되어서 좋았던 도서이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하다 보면 나만의 경쟁력으로 나만의 일러스트를 그리는 노하우가 생기길 기대해 보며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도 <내 맘대로 일러스트>를 추천해 본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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