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의 눈
R현경 교양과에서 현경 기관지를 담당하고 야마나 에쓰코. 그녀는 퇴사자들의 수기를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한 명의 수기가 빠져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 명도 빠짐없이 올려야 하는 것이 방침이었기에 수기를 받기 위해 에쓰코는 원고를 내지 않은 곤도 미야오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연결이 되질 않는다.
결국 자택으로 향하지만 귀가 시간이 늦은 곤도를 만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메모를 남겨두고 왔지만 답변이 없고 만나기 힘든 곤도를 찾으러 간다.
형사를 지원했지만 이루지 못하고 교도관으로 지내다 퇴직을 앞둔 곤도는 미궁에 빠진 야마테조 주부 실종 사건에 푹 빠져있고 에쓰코는 원고를 받기 위해 곤도를 따라다니며 자신도 모르게 사건에 관여하게 되는데....
자서전
방송 구성 작가 일을 하는 프리랜서 다다노 마사유키. 전할 말이 있다며 프로듀서의 부름을 받고 방송국에 도착한 그는 갑작스러운 방송 폐지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고정적으로 하던 일이 없어진 다다노는 언제나 그렇든 평범한 불행을 맞이했다는 생각을 한다. 때마침 같은 작가 일을 하던 동료 이소베에게 연락이 오고 자서전의 의뢰를 받게 된다. 억만장사 효도전기의 회장님의 자서전을 쓰는 일을 하기 위해서 회장의 면접을 보는 일이 있었는데 행운인지 다다노는 면접을 통과하게 된다.
자서전을 쓰기 위해 효도를 만나며 인터뷰를 이어나가는 중 갑자기 과거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효도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말버릇
가사조정위원회에서 조정위원을 맡고 있는 세키네 유키에. 조정은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도록 두 명으로 짝을 이루어 상담을 하게 된다. 유키에는 상담으로 들어가기 전 우연히 스친 의뢰인을 보고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상대방을 알지 못하지만 자신만 기억하고 있는 의뢰인을 보고 감정이 휘몰아친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상담을 해야 하는 것이 자신의 업무인데 자신도 모르게 과거를 떠올리며 감정에 휘둘리기 시작하는데....
오전 다섯 시의 침입자
정보관리과에서 책임자 있는 다치하라 요시유키. 현재 삶에 만족하고 먹고살기 충분한 돈, 기대 이상의 직급에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하루 일과의 시작은 매일 다섯 시에 일어나 현경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평소와 같은 패턴으로 일어나 메일을 확인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지만 뭔가가 이상하다. 주소는 틀림없고 새로고침을 해도 검은 화면에 붉은 글씨의 오류
화면이 보일 뿐이다. 대체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