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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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간에 걸려 도착한 도코요지마섬에는 천사로 가득하다.

엄청난 유명인들이 섬의 주인 쓰네키 오가이의 초대를 받고 천사로 가득한 도코요지마섬에 모였다.

'천사의 광'이라고 불리는 그들 사이에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초대된 사람이 있다.

부자연스러운 모임에 끼어있는 그는 바로, 명탐정 아오기시 고가레.

아오기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상대, 천사연구의 일인자 아마사와 다다시와 마주치고 어색한 인사를 한다.

천사가 등장하고 천사 연구의 분야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었고

아마사와 다다시에게 자신의 직업 탐정에 관한 비아냥을 듣지만 뭐라 할 말은 없다.

사실 이 세상에 탐정이 할 일이라곤 남아있지 않았기에....

얼굴이 깎여나간 천사들이 잿빛 하늘을 날아간다.

천사는 비가 내리기 전의 하늘을 좋아하는지 천사가 두세마리 무리 지어 의기양양하게 날아가는 모습을 본 뒤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될 만큼 자주 비가 내린다.

p.12

괴물을 형상화한 천사가 날아다니고 있다.

천사가 괴물? 상상하던 천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세상에 어떤 일들이 벌어진 듯한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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