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후궁 대신관, 틀라로 의심되는 지하 옥좌의 한 남자, 여우 가면과 토끼 가면의 정체, 라틸의 숨겨진 재능, 성기사단 백화술랑의 하렘 입성, 라나문의 고개 숙인 이야기, 라틸과 타시르의 조사단, 카리센의 사절단, 아이니가 목격한 환상의 진실, 칼라인의 악몽 속에서의 여인의 정체, 라틸을 가장한 가짜 황제 사건, 500년 주기로 나타나며 흑마법사등의 힘이 강해지게 하는 로드의 존재, 라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 라틸은 점점 진실을 향해 달려간다.
라틸을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어쩜 하렘의 남자들에선 비호감 캐릭터들이 한 명도 없는지...
다들 쩌는 매력에, 미워할 수가 없는 존재들이다.
아쉬운 부분을 꼽으라면 이번 도서에선 대신관의 등장에 클라인의 비중이 작았다는 것.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서넛 기사단장, 서넛의 해바라기 사랑은 언제나 가슴 뭉클하다.
서넛에게도 로맨스를 만들어주세요. ㅠㅜ (비중도 늘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