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른의 유괴마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같은 말을 하루에 몇 번이나 반복하고 있을까.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 사는 곳이 우리집이라는 사실.

그러한 사실들을 설명해도 기억은 한 시간도 채 유지되지 않았다. 

P.9



반 년 전부터 딸 가나에의 치매가 시작됐다.

치매를 앓을 나이도 아닌 열 다섯, 

암묵적인 기억은 유지하고 있지만 일상적이거나 지식적인 기억력은 잊혀지고 있다는 상태이다. 


아야코는 심인성 건망에 걸린 가나에를 잠시 눈을 뗀 사이에 잃어버리고 말았다.


엄마도, 사는 곳도 기억못하는 가나에를 어떻게 찾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