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 - 오지랖인 거 압니다만
최원석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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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면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 

나에게 맞는 사람 일 수도 있지만 반면 나에게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개인주의가 판치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나름 나만의 적정선을 정해두는 것이 편한 일상을 마주할 수 있다. 

자신만의 기준선이 있다고 해도 바쁘게 사는 우리들로서는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많을 것이다. 

조금은 선을 넘어도 될지 넘어서면 안 될지에 대해 초딩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를 읽으며 도움을 받아보려고 한다.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의 저자 최원석.

서점 직원에서 출판사 마케터, 그리고 작가까지 된 최원석은 책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책을 접하면서 책을 소개하고 책을 선물하면서 연재 에세이까지 쓰면서 책까지 내게 되었다고 한다. 시즌 10까지 연재를 하게 된 최초딩의 감정과 생각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를 읽어봅시다..^^



그런데 선은 어디까지 넘어서도 될까요? ^^






이유 있는 아침밥

당연하게만 받아왔던 어머니의 아침밥, 나이가 들어서야 그 마음을 느끼게 된 지금 이 순간.

소중히 해야 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었을 수도....



감사하다는 흔한 말

타인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함께 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는 그 한마디에 주변의 인연에 소중함을 느낀다.

모두가 마음이 너그러워질 수 있는 감사하다는 흔한 말, 사용해볼까~



오지랖도 꽤 부릴 만합니다

몇 년을 연락하지 않다도 연락처에 담긴 정보로 생일을 축하해보는 오지랖.

안 하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낫듯이.. 부릴만한 오지랖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마음을 쓴다는 것, 나는 마음을 어떻게 쓰고 살아왔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을 

다시 한번 쳐다보며 과거에 대해 생각하게 했던 씁쓸한 영역이었다. 



후회의 골든타임

삐뚤어졌던 첫 마음에 곱지 않게 바라봤던 나의 마음에 부끄러움을 가지게 된 상황.

나도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 괜한 감정에 모든 것이 못마땅하게만 보였던 모습들. 반성합니다. 



소소하고 사사로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바뀌면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소소하고 사사로운 것들에 대해 기쁨과 즐거움을 배워가는 사람들~ 그중에 한 사람이 된 소중한 경험^^



꼰대의 기준

세상에 너무 많은 꼰대들. 그 속에 나도 있다.

예전에도 있었고 누구도 될 수 있는 꼰대라는 단어가 왜 지금에서야 핫한지...

그 기준을 모르겠다.



아픈 냄새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냄새가 있고 저마다 가지고 있는 냄새가 있는 줄 알았지만 아픈 사람만에게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는 건 몰랐다. 아픈 냄새는 별로 맡고 싶지 않다. 슬픈 일이 다가올 테니... 싫다.



내가 뭐라고

나란 사람을 사랑해 주는 사람? 생각해 보니 많다. 내가 뭐라고~~^^ 









그동안 열심히 넘나들고 있었던 나와 타인을 중재하던 선,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소심하게 때로는 시도조차도 못했던 상황에 대해 시원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고민하고 오해했던 부분들이 정리가 되었던 <잠깐 선 좀 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몸을 사렸다. 너무 주변 시선에 의식해서 해야 할 말도 못 하고 살았던 시간에 대해 아쉬웠고 조금은 더 활기차게 인간관계에 대해 도전해봐도 좋지 않을까라는 계기를 만들어주게 된 최원석 작가님의 속 시원한 일상 에세이~



오늘부터 저도 선 좀 넘어보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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