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랑스어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
손원곤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랑스어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건네는 단 하나의 책!


프랑스어~ 발음도 어렵고 알파벳도 어렵고 처음 접해보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서 도전을 하지 못했는데요.

어순이 같은 영어를 먼저 도전하자는 생각에 야나두를 신청하여 듣고 있지만 그마저도 싶지가 않습니다. 

아는 지인이 벨기에에 살고 있어서 3년 후에 간다며 약속을 꼬옥 해놓았기에 3년 후에.. 아니 이제 일 년이 지났으니 2년 후에~~ 프랑스와 벨기에 여행을 해야 합니다. 

스스로 독학을 해보자는 생각은 굴뚝같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만 손원곤작가님의 <나는 프랑스어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을 보고 앗 이거닷!!! 했습니다. 

시작도 못하고 있는 프랑스어에 좀 더 다가가기 편하도록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선택하게 된 도서입니다. 제발~~~~~



평범한 공대생, 파리에서

스타벅스 면접부터 통번역가가 되기까지

당신도 파리지앵이 될 수 있다!

프랑스어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건네는 단 하나의 책!



평범한 컴퓨터 공학 출신의 공대생인 저자는 취업 대신 프랑스로 떠나는 모험을 선택합니다. 

프랑스어 비전공자인 그는 파리에 도착하며 어두운 첫인상을 받았으며 상대방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불안한 마음에 걱정이 한가득이었지만 에펠탑을 본 순간 어두운 감정은 싹 사라졌다고 해요.

프랑스어에 대한 열정은 그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시발점이 되었고 어떤 경험으로 통해 프랑스어를 잘하게 되었는지 득이 되는 조언들과 프랑스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줍니다. 

파리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스타벅스에서 무려 두 시간 동안 면접을 보기도 하고 DELF B2 자격증을 따고 통번역사가 될 수 있었던 저자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해 <나는 프랑스어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을 통해 전해 들으며 프랑스어에 대한 열정이 더욱 생기는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는 파리지앵의 삶에 들어가 그들과 같은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에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나는 프랑스어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에서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관습, 문화, 생활 등 프랑스, 알제리, 모로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저자의 모습에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한 도서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