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3>가 출간되었습니다.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아이들이 도서가 도착했다는 배송 문자를 보고 집에 얼른 가자고 보채기까지 합니다.
티비로 봤으면서도 그리 좋은지... 아주 눈이 빛이 납니다...
3권도 서로 보겠다면 가위바위보까지 하며 이긴 우리 둘째~~ 읽는 속도도 느리니 오빠의 눈흘김을 계속됩니다.
긴 시간을 보내고 완독을 한 후 오빠가 드디어 책을 잡고 읽는데 왜 옆에서 붙어서 또 보는 걸까요?
여러 번 반복을 하며 읽어도 질리지 않나 봅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3>도 세 가지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7화 나태지옥의 비명, 공포의 휘파람 소리
제8화 다시 시작된 예언, 땅속의 붉은 눈
제9화 거대한 그림자, 얼음 괴수의 공포
신비와 금비, 정의감이 강하고 생기발랄 구하리, 하리의 동생이자 신비와는 환상의 짝꿍인 겁쟁이 구두리, 최강 퇴마사 최강림, 하리의 친구 현우와 가은..
등장인물은 특별히 변한건 없습니다. 그.대.신 당연히 새로운 귀신들이 나오겠지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3>에서도 나오는 귀신은 넷,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들을 홀려서 잡아가는 나태지옥의 파수꾼 벨페고르,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집과 일족을 잃은 여왕개미의 원혼 충목귀, 거대한 몸집과 스피드를 자랑하며 사람들을 조종하는 웬디고, 합체귀신인 벽슬렌더와 살음쟁이가 등장한다.
으스스할 텐데도 아이들의 눈 높이 만들어져있는 애니메이션인지 엄청 푹 빠져서 읽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3>입니다.
글밥도 많은 편이 아니어서 둘째 아이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재미도 얻고 상상력도 기르고 용감한 모습도 배우고 특히 스토리마다 던져주는 사람 간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