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팀 콜린스 지음, 루카 바 그림, 김문주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느려도 괜찮아, 행복할 수 있다면


즐겁지만은 않은 인생살이, 

모든 것이 빠르게만 지나가고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 

시간이 아깝다 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간을 아끼고 느긋하게 식사하는 시간도 아깝다 하여 대충대충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

이곳을 봐도 저곳을 봐도 여유로움이란 찾아볼 수도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세상의 발달의 속도가 빠름에 따라 사람들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세계, 메신저와 SNS로 실시간으로 빠르게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정신없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의 저자 팀 콜린스는 삶의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느긋하게 나무늘보처럼 지내보라고 권한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나무늘보의 느릿함을 따라가보면 어느덧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하는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입니다.



나무늘보스러움이란 분주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의미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는 마음이지. 





너무 앞만 보고 미래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지 말고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을 통해서 속도를 늦춰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내가 놓치고 간 것은 없는지 멈춰서 주변을 살펴보기도 하고 더 많은 것을 얻는 것을 배우다 보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걸 경험해보도록 하자~


책에선 바쁜 인생을 여유롭고 느긋하게 바꿔줄 수 있는 인생법을 제시해 주는데 간단하다. 

느긋하게 자연을 느끼며 혼자 있기, 틀에 잡힌 여행이 아닌 느긋한 여행, 낯선 곳에서의 자아를 찾는 배낭여행, 마음을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요가, 잠시  멍때리기, 녹지 걷기, 자전거 타기, 카페인 줄이기, 가만히 앉아 새 관찰하기, 이색적인 도전이 주는 희열을 느끼는 레저 활동 등등 별것 아니지만 편안하게 해주는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그래, 하려던 일을 잠시 미루고 10분만이라도 쉬어봐. (중략) 제발 한 뼘밖에 안 되는 종이뭉치와 시력을 강타하는 모니터에서눈을 떼자는 거야. 단 1초라도. 오케이?


늘을 둥둥 떠다니는 구름을 몇 시간이고 멍하니 바라보는 거야. 하늘이야말로 나무늘보들이 보는 넷플릭스 상영관이야.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보노라면 판타지를 경험하게 해주니까. 단 1초의 정지화면도 없어


독서의 가치는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지. 가운이나 담요를 두르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몇 시간 가만히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래. 오래도록 책을 읽으면 나무늘보처럼 평온하고 차분한 상태로 빠져들 수 있거든.


본문 中에서





나무늘보처럼 속도를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느긋해지는 연습을 하면서 지낸다면 삶이 주는 스트레스는 멀어지고 충분한 행복감에 젖은 나 자신을 발견해볼 수 있다.

긴장을 느긋하게 풀고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인지를 즐기는 나무늘보의 인생법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있고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을 읽으면서 행복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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