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착하고 우와~~~하고 펼친 순간~~!!
두둥 ㅡ,,ㅡ
어라…. 너란 아이 단편집이였구나...^^
그렇다면 읽기는 아주 수월하겠구나.. 좋아~
시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딱히 시간은 몇 시구나.. 이런 정도만 생각하고 지냈던 것 같다..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면 연말 정도에 우와~~시간 참 빠르네~~ 라고 생각했던 고~~정도이지 않았나 싶다..
이제까지 우리 모두는 과거에 아무 의미 없이 하루를 지냈을 수도 있고
반면에 뿌듯한 하루를 지내며 살아간 날도 있었을 것이다.
내일.. 그리고 다가오고 있는 미래에 대해 내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상황들이 나를 반겨줄지 모른다.
이 책은 총 일곱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에피소드마다 시간을 카운팅하며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 당신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횟수는? / 당신이 수업에 나갈 수 있는 횟수는? / 당신에게 불행이 찾아올 횟수는? / 당신이 거짓말을 들을 횟수는? / 당신이 놀 수 있는 횟수는?
당신이 살 수 있는 일수는?에 대한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미깊은 숙제를 던져준다.
미래엔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도대체 어떻게 하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일상의 소중함, 시간의 중요성, 추억,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