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행복할 것
동그라미(김동현) 지음 / 부크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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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행복할께요.

 

 

제목부터 나를 기분좋게 하는 행복 기원.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를 따라 주욱 읽지 말길 권한다.

 

 

 

 


후루룩 넘기다가 쫙 펴지는 그곳을 읽으면 어떨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랜덤 페이지에 독서를 맡길 수 없다면 카테고리 별로 읽어도 될 것 같다.

1부는 < 잠시 흔들리는 꽃 같은 겁니다 >라는 제목으로.

2부는 < 숱한 날들을 지나왔음에 >라는 제목으로.

3부는 <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지만 >라는 제목으로.

4부는 < 나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라는 제목으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누군가의 꽃은 시들고 있거나 방황하고 있고 뜨겁게 흩날리기도 하고 비바람에 채이고 꺽이기도 했다.

또 누군가의 꽃은 아직 씨앗이기도 하고 이제 막 피어나기도 하고 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누군가는 자기가 꽃인 줄도 모르고 살아간다.


 

 

'사람사는 거 다 똑같다'라는 말처럼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 '사람 사는 거 가지각색이다'라는 말이다.

모두 같을 수도 또는 다를 수도 있는 이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짧은 글이다. 나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태어나서 자라고, 만나고 헤어지고, 웃고 울며,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는 삶의 양상은 모두 같은진데 나에게만은 유독 나에게만 혹독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이 책을 펼쳐보면 어떨까 싶다.....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에게 나 또한 그런 사람으로 자리 잡기를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존재로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살아갈 수 있게.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은 다양하다.

댓글로도 응원할 수 있고, 지인이라면 전화나 만남으로도 할 수 있다.

한국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밥 한 번 먹는' 응원은 단연 으뜸일 것이다.

그럼 아는 사람 말고 모르는 사람도 응원할 수 있을까?

완전히 모르는 사람.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중일 때 나는 길 건너는 살마들의 얼굴을 유난히 살피는 편이다.

표정이 가지각색이기 때문이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우울해 보이거나, 화가 났거나,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세상 불만으로 가득찬 표정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사람들에게는 나는 그분들에게 응원을 받는다. ^^

(그들은 나에게 응원을 해 준 기억이 없다 할 것이지만 )

매우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나는 혼잣말을 한다.

 

 


제가 응원할께요~ 스마일~^^


서로가 서로에게


https://blog.naver.com/cau9910/2219727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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