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대통령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3
사라 카노 지음, 에우헤니아 아발로스 그림, 나윤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청소년걸작선 63

* 미래인

 

 

 

 


참 시기적절한 책이 아닌가~!

2020년 4월 15일에는 [[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 선거 ]]가 있는 날이니까.

시기가 적절한 만큼 이 책은 선거와 정치, 그리고 자연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

 

 

 


주인공의 엄마는 자연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분이다.

그래서 매연을 뿜어대는 자동차는 생각할 수도 없다.

(이 부분에서 자동차가 없으면 생활불가인 나는 반성을 해야할 것인가....)

그래서 주인공과 엄마는 2인용 자전거로 학교로 간다.

엄마가 엄청 친절한 줄 알았더니...

엄마는 이 학교의 미술선생님이다.

왠지 여느 미술선생님과는 다른 포스일 듯.

엄마 선생님의 포스만 다른 것이 아니었다.

주인공인 딸도 남다른 아이였다.

얼마나 남달았으면 14살에 대통령이 되었을까~!

ㅋㅋㅋ

 

 

 


 

어.

쩌.

다.

대통령이 된 첫날에도 엄마의 자연사랑은 변함없었다.

엄마와 딸이 살고 있는 이 나라는 굉장히 작은 나라이지만 자작나무가 특산물이자 자랑인 곳이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자작나무로.

심지어 헬리콥터도 <자작콥터>이다.

유해가스를 비롯한 자연을 그리고 자작나무를 해치는 것은 무조건 안된다.

 

 

 

 


딸이 대통령이 되는 건 된다.

국민이 원하니까.

국민들이 어린 대통령을 원하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 새로운 인물 ]]

이 대사....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은데,,,?

요즘 대한민국 선거철이니까.

그럼 이즈음에서 검색 한 번 해볼까~~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하는 참 싫은 정치.

 

 

 


내 맘을 어찌 알았는지 엄마가 말한다.

[[ 이 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고 계셔야 할 겁니다. ]]

우리의 무관심은 정치를 썩게 만드는 윤활유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 사람들은 만날 왜 저러냐고 하면서도,

정신건강을 해치는 뉴스라고 욕하면서도,

그래도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햐 한다.

 

 

 


기본은 이거다.

[[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

나의 국적은 대한민국.

이 나라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자 혜택이기에.

(뭐 이리 심각하게 흘러간담..... )

 

 

 

 


책을 덮으며 깜짝 놀랐다.

막내가 했던 말.

이거 보고 한 말이구나.

ㅋㅋㅋ 귀여운 자슥.

[[ 권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 ]]

4월에 있을 선거.

아마 전단지가 어마무시하게 오겠지?

아이들과 함께 주루룩 늘어놓고 정치평론가가 되어보자.


우리 아이들이 정당이름을 제안했다.
민주당 자한당 바미당 민평당 정의당 이런거 말고 아주 신박한 걸로~!


< 위풍당당 >
< 정정당당 >
< 올리고당 >​

#어쩌다대통령 #청소년걸작선 #미래인 #권력 #정치 #415 #총선 #21대_국회의원 #대한민국 #허니에듀서평단 #자작나무 #자연보호 #선거 #정치에_관심을_가지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