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세계 여행 - 동식물과 함께하는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 베스트 지식 그림책 3
엘리자베트 뒤몽 르 코르네 지음, 아가트 드무아 그림, 권지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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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식물과 함께하는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

 

 

 

 


이름하여 비~~익 북.

큰 책이다.

아이와 함께 보는 책은 뭐든 좋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큰 책이 좋은 이유는 아이와 함께 많은 걸 본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ㅋㅋㅋ

아이와 함께 앉아서 무엇을 먼저 볼까....

고르는 재미가 있는 책.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31가지 맛 중에 고르는 재미보다 더 즐거운 20가지 세계여행.

후루룩~ 후루룩~ 읽은 후

아이에게 다시 물어봤다.

"너 읽은 것 중에 어떤 걸  서평에 소개했으면 좋겠으면 좋겠어?"

"그랜드 캐니언."

"왜?"

"제일 맘에 드는 곳이어서."

"어떤 게 제일 맘에 들었어?"

"방울뱀."

앗......

우리 딸은 참고로 뱀을 좋아하.... ㅎㄷㄷ...ㅎㄷㄷ...

딸의 추천대로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그곳으로 고고씽~~

 

 

 

 


신나는 세계 여행을 향해 출발!

쌍안경을 챙기란다.... 없음.

기구를 타고?,,,, 무서워서 못 올라감.

쌍안경이 없어도~ 높은 곳에 못 올라가도~ 누구나 떠날 수 있는 여행.

렛츠고~~~

 

 

 


그랜드 캐니언이 있는 아메리카 대륙.

이 곳으로 떠나기 위해 우리는 이런 준비를 했다.

 

 

 

 


지도에서 안내되어 있던 스무곳의 여행지를 모두 표시한 후 가고 싶은 곳부터 둘러보는 것.

그중에서 그랜드캐니언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던 이유는 방울뱀.

뱀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딸.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그랜드 캐니언을 소개하는 건 적극적이지만 가고 싶다는 말은 아직 안해서 무지 고맙다.

ㅋㅋㅋ

세계지도에 표시하고 난 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다시 책으로 돌아왔다.

 

 

 

 


동물과 식물에 대한 소개를 읽으며 아이와 수다를 떨긴 했지만 엄마인 나는 머릿속으로 딴생각을 했다.

그림도 너무 재밌게 그려져 있고, 소개도 간단 명료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다른 활동으로 확장하기에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만들기도 하고, 접착메모지로 퀴즈게임도 하고, 대륙별로 짝꿍 찾아주기도 하고~

그랜드 캐니언에서 쌍안경 들고 살펴보는 동물.

불도룡뇽, 붉은 스라소니, 캘리포니아 콘도르, 큰뿔양, 코요태, 흰바위 산양, 퓨마,

그리고 대단한 방울뱀.

특히 방울뱀은 독을 가지고 있고 소리를 내서 좋다고 한다.

그래서 방울소리를 들으로 써치~ 써치~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op_hty&fbm=0&ie=utf8&query=%EB%B0%A9%EC%9A%B8%EB%B1%80+%EC%86%8C%EB%A6%AC

 

 


 

 

방울뱀 소리 : 네이버 통합검색

'방울뱀 소리'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그런데 방울소리가 아니네?"

"소리보다 방울처럼 달려 있어서 그르치~!"

"엄마보다 낫구만."

"헤헤~"

그리고 같이 찾아보는 식물.

변경주, 유카, 팔로베르데, 손바닥 선인장, 붉은 엉겅퀴.

"우리 집에 있는 게 뭐게~?"

"손바닥선인장."

"또?"

"알로카시아."

"그건 그랜드캐니언에서 못살아. ㅋㅋㅋ"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두고 싶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요~~~ ^^

#허니에듀서평 #놀라운세계여행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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