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은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1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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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 갈릴레오 갈릴레이

* 뉴턴

* 멕스웰

* 아인슈타인

* 케플러

* 로렌츠

 

 

 


[[ 상대성이론 = 어렵다 ]]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고등학교 때 이과였는데도 나는 상대성이론과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었다.

ㅋㅋㅋ

이 책을 펼쳐보기에 앞서 어린이 신문에 이런 내용이 소개되었다.

 

 

 

 


과학 주제로 가볍게 수다 떨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는 유튜버가 소개되었다.

과학선생님이었는데 어느날 '앎'의 기쁨을 공유하고 싶어서 분필을 놓고 카메라 앞에 서신 분.

이 분이 알려진 계기가 바로 '빛'이었다.

<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 이 책의 서분도 '빛을 기준으로 다시 쓰는 물리학'이라고 해서 눈에 띄었다.

과학쿠키 이효종씨는 "2018년 3월에 올린 '빛의 속도는 어떻게 알아냈을까?'라는 영상을 계기로 급성장했어요."라고 했다.

이렇게 [[ 빛 ]]을 타고 나와 아이들은 상대성이론으로 입장해본다.

 

 

 


이 책의 구성은 딱 과학책이다.

매우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다.

1장을 예를 들어 보자.

* 먼저 챕터의 제목 소개

[ 1장 빠르게 달리고 있는 지구와 상대성 원리 ]

* 들어가는 말

[ '천체 회전에 관하여'의 이상한 서문 ]

* 그리고

... 본론들 ...

* 실제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로 마무리

[상대성 이론 세상 산책 ]

요로케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제일 핫한 부분.

아인슈타인.

아들이 "엄마 나는 상대성 이론이 쉽다고 생각했는데 특수 상대성 이론 보니까 헤깔리기도 해."

라고 한다.

이건 안다는 뜻일까? 모른다는 뜻일까?

ㅋㅋㅋ

아인슈타인이 고등학교를 중퇴한 건 알고 있었는데 다시 간 건 몰랐다.

 

 

 

 


그가 공부한 대학에서 다시 배워오라고 추천한 { 아라우 고등학교 }

이 고등학교의 소개를 보는 순간 많은 생각을 했다.

지금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교육의 변화들이 생각났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아이들 중심의 학교가 생각났다.

 

 

 

 


[ 템플 그랜딘 ] 이 다닌 학교에서는, 정확하게 그 학교의 과학 선생님은 그녀에게 배울 수 있는 여건과 자원들을 제공한다.

이 영화는 심신의 장애가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배움의 현장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아...

상대성 이론에서 여기까지 와 버렸다.

다시 상대성이론으로 돌아가보자.

 

 

 

 


이 책의 마지막은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을 말하고 있다.

아이들은 여기서 완전 홀릭.

앞에서도 이런저런 영화들이 떠올랐는데 웜홀을 대놓고 말씀하시니 소개할 수 밖에....

 

 

 


더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아들들이 좋아하는 것들만 추려보았다.

(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다보니 나도 십수번은 본 것 같다.

이런 영화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머릿 속에서 모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궁금해했던 적이 있다.

사실은 많다.... ^^;;;

그런데 상대성 이론에 관한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니 영화를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글자로 이해하기엔 많은 양의 지식이 들어 있는 이 책.

우리 집은 영화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을 예정이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허니에듀 #상대성이론 #곽영직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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