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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다비드 모로시노토 외 지음, 마르코 보나티 그림, 류젬마 옮김 / 삼성당 / 2019년 10월
평점 :
* 도전이 시작되었다.
* 40개의 천재적인 발명품
* 과거와 지금의 모습은?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128/pimg_7714271802369769.jpg)
나는 늘 이 이름이 신기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래서 이번엔 찾아보았다.
엄청 깊은 뜻이 있는 건 아니었다.
[빈치라는 지방 사람 레오나르도] 라는 뜻이란다.
마치 부산 김서방. 전주 미선언니. 하는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그냥 빈치 사람 레오나르도가 500년도 넘게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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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생각보다 크고, 두껍고, 무거웠다.
그리고 이 책은 정재승 박사님이 추천사를 쓰셨다.
추천사 중 좋은 글귀가 있어 조금만 옮긴다.
[ 그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장비와 탱크를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리고 나처럼 왼손잡이였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나는 단번에 그를 '내 인생의 우상'이라 여기게 되었다.]
그야말로 인생의 찌릿한 순간이지 않았을까?
인생의 우상은 이렇게 참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특별한 순간에 생기나보다.
탱크를 만들었다고 해서, 왼손잡이라고 해서 누구나 우상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아무나 그런 사람을 우상으로 삼지 않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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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레오나르도의 삶에 대해 소개하고~
1장에서는 기술자인 레오나르도를 소개한다.
2장에서는 전쟁에서 쓰일법한 발명품들에 대해 소개한다.
3장에서는 멀티플레이어. 그야말로 융합인재적인 면을 보여준다.
4장에서는 바퀴달린 여러 물건들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땅에서 쓰이는 것이었다면~~~
5장에서는 물 속의 발명품들을 소개한다.
6장에서는 하늘을 나는 스케치들을 볼 수 있다.
육, 해, 공을 다 만나보니 우리 생활에 쓰이는 발명품을 비교할 수 있는 건 7장이다.
마지막 8장에서는 예술,,, 그러니까 악기가 나온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레오나르도의 건축, 여행, 인체, 예술적인 면 등이 소개된다.
휴~~~
목차만 소개했는데 숨이 차는 건
이 책을 두고두고 봐야 한다는... ^^
한 번의 읽기로 절대 끝낼 수도 없고, 끝내서도 안된다는 건 안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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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암호~ ^^
너무나 반가워서 찰칵~!
학교 다닐 때 레오나르도 흉내낸다고 거울에 비춰서 썼던 기억이 난다.
참 어렵게 썼고, 읽는 건 더 어려웠다. ㅋㅋ
그 어려운 걸 왜 했을가 싶지만 그 대는 정말 재밌어서 깔깔 웃으면서 친구에게 편지를 전해주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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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림은 과학관에서 매번 몇십분씩 꼭 매달렸다가 오는 도르레가 있어서 골랐다.
보고 또 봐도 참 신기하다.
어떻게 짐을 덜어내지 않고 가볍게 들 수 있을가,.,.
물론 과학시간에 배워서 원리는 알지만~
알아도 신기한 물건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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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에 레오나르도 할아버니가 조수석에 싣고 달리는 이 것.
하늘을 나는 것이다.
예전에 <아스트로 보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주인공이 막 날렸던 기억...은 왜 나는걸까?
그러고보면 500년을 넘어 600년까지도 이 발명품들은 연구되고, 응용될 것 같다.
그만큼 정말 대단한 발명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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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단한 발명품이 우리 집에 여러 개 있다.
ㅋㅋㅋ
와인 오프너.
와인 상자에 꼭 들어 있는 이 것.
와인을 마실 때마다 레오나르도의 발명품을 사용하는 줄 알고는 있었나~!!!
그럼 오늘 밤에는 특별히 더 좋은 오프너를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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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썼지만 이 책은 한 번에 휘리릭 볼 책은 아니다.
그야말로 이리보고, 저리보고, 요리보고, 그리봐야 할 책이다.
조금 어려운 낱말들이 나올 대는 어휘를 찾아보고~
참고로 우리는 '웜기어'를 찾아봤다.
엄마도 모르는 이거.... 웜기어.
'기어 전동장치의 하나로 2축이 서로 직교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기어.'
아... 읽어도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함께 만들어보기로....
헐~~
이걸 어찌 만드나... 라는 걱정은 잠시.
"엄마. 걱정마. 안 되면 안되는거구나 하고 다른 거 만들면 되니까."
두번째 헐~~
레오나르도의 도전정신과 아이들의 도전정신을 DOUBLE 로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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