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명탐정 로리 1 : 명탐정의 탄생 슈퍼 명탐정 로리 1
앤드류 클로버 지음, 랄프 라자르 그림, 노은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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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의 탄생

* RORY 로리

 

 

 

 


ㅋㅋㅋ

표지만 봐도 벌써 웃음이 장착되는 책이다.

로리의 표정과 로리탐정과 함께 활동할 동료의 등장.

동물친구들과 함께 탐정의 탄생기를 사려보겠다.

그것도 그냥 탐정도 아니고 슈~! 퍼~! 명~! 탐정 로리의 탄생기말이닷~!!!!!!

 

 

 


앤드류 클로버 작가님은 코미디언, 배우, 작가, 칼럼니스트, 어린이를 위한 공연가,,,,,

이렇게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소질이 많다는 것이겠지?

일단은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져도 될 것 같다.

아이도 나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1권이 재미있었으니 다음것도 또 다음 것도 계속 읽고싶어진다.

이 책이 이렇게도 재미있었던 이유는 글도 글이지만 그림이 너무 재미있었다.

팔다리는 그저 직선일 뿐이고, 화려하지 않은 색감,,, 표지만 빼고 모두 흑백 ^^;;;

그런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그림이 가지는 생동감은 너무나 멋진 수준이었다.

작가님의 소개를 끝으로 이 책은 흑백의 세계로 들어간다.

 

 

 


흑백의 첫 단계.

등장인물 소개.......

많,,,, 다,,,,,

등장인물이 이렇게 많은데 이 스토리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대답은 "YES!"

등장인물의 많고 적음이 아이들의 독해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었다.

매우 재미있게 읽었고,

등장할 때 인물마다의 특징과 타이밍이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나만 우려했을까.....??)

 

 

 

 


내가 제일 좋았던 장면이다.

방문을 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

나도 가끔 그런 상상을 한다.

'이 문을 열면,,,, 아랍의 사막이 펼쳐져있다면,,,, 포근한 사막의 품에 안길 수 있다면,,,'

'활짝 열었는데 낭떠러지면 어떻하지?'

마치 드라마 도깨비의 빨간문처럼 새로운 세상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머리 속에서 생각들이 자꾸만자꾸만 떠오르기만할 때 이런 느낌일까?

그림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였던 그림이었다.

마치 머릿 속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로리는 어렸을 적 아빠가 갑자기 뿅~! 하고 사라지셨는데 어디로 어떻게 사라졌는지 파헤치기로 결심하면서 탐정이 된다.

스스로.

그리고 이웃의 사건을 한 건 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탐정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아빠가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계신다는 느낌적인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

이런 편지를 보낸다는 건 분명 엄청난 비밀이 있다는 것일테니까~!

로리의 아빠를 찾는 과정이 얼른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2권에서 계속 될 수사를 고대하고 고대한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수퍼명탐정로리 #허니에듀서평단 #주니어RHK #앤드류클로버 #랄프라자르 #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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