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하는 날 미래그림책 149
선자은 지음, 이광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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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그림책 149

* 돌잔치

* 수수떡과 금줄

나 어렸을 적에는 '돌'이라 하지 않고 '돐'이라 하였는데,,,,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그 이유를 알려줬다.

'돌'을 <1주년>, <5주기> 등의 '주기'의 의미로 사용하였고,

'돐'은 '생일'의 의미로 사용하였는데 인위적이고 불필요한 구분이라 '돌'로 통일했다고.

 

 

 


아이는 이런 말이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언어가 변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언어가 변하듯 우리의 생활도 변한다.

돌잔치 모습도 변한다.

모습이 변하더라도 우리의 미풍양속을 잊지는 말아야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일년 동안 조심하는~^^

그래서 첫번째 생일을 정말 축하하는 돌잔치를 들여다보자.

 

 

 


잔치 중의 잔치~! 돌잔치~!

미래아이에서 이번에 나온 돌잔치는 선자은 작가님과 이광익 작가님의 매우매우 익숙한 작가님들

의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 아이 왜 이렇게 익숙한 얼굴이지?

ㅋㅋㅋ

까치두루마기 입은 이 도련님은 우리 집에 두 분이나 계신데,,,

그러고보니 아들로 설정한 이유가 있을까?

그냥 궁금하다....

 

 

 


나비가 무서워 도망가는 이 분은 '저퀴'

'저퀴'는 <사람을 몹시 앓게 하는 귀신>이다.

그렇다면 소중한 아기와 절대 만나서는 안 될~!!!!

그래서 삼신할머니께서는 특명을 내리신다.

"시키는대로 하여라."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자꾸만 방문하는 저퀴를 물리치기 위한 삼신할머니의 특단의 조치는 무엇일까~?

그건 책에서 확인하시고요~~~~ ^^

어렸을 적 어른들께서 아기를 보면

"네가 개똥이구나.~"

"아이고 못났다~~~~~~"

라고 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예쁘다> <귀하다> 또는 이름을 말하면 저퀴가 단 번에 알아채고 데려간다고 하셨던~ ^^;;;

그래서 나는 [[ 못난이 두꺼비 ]]라고 불리웠던가.... 하~! 하~! 하~!

 

 

 

 


마지막 하이라이트.

돌잡이~~~~

나의 아이들은 돌잡이로 무엇을 잡았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 건 나의 나이 때문이리라.

내가 나이 들었음은 아이들이 크고 있는 것이고,

그 때 그 마음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새삼스레 바래본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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