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 비례식과 비례배분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1
박신식 지음, 황하석 그림 / 뭉치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초등 5, 6학년 수학동화
* 또 하나의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서
* 박신식 글, 황하석 그림
* 뭉치

 

 

 

보물섬을 알고 있는 아이라면 이 책은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허니에듀를 통해 알게 된 뭉치의 수학동화시리즈.

* 초등 1, 2학년은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 초등 3, 4학년은 피노키오, 오즈의 마법사, 걸리버,,,,,
* 초등 5, 6학년은 보물섬, 앨리스, 로미오와 줄리엣,,,,,

명작을 이용한 수학동화는 딱 한 권 읽었지만 재밌다~!
단, 명작을 이미 알고 있는 아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겠지만,,,, 뭐 꼭 알지 못해도 이야기의 흐름은 어색하지 않다.
왜냐하면 스토리의 흐름과 수학지식이 쉐킷~! 쉐킷~! 아주 잘 섞여 있기 때문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우리 아이는 이 책으로 유치원에서 심화독서(3개월 동안 이 책을 주제로 활동)를 했기 때문에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책을 워낙 좋아하는 엄마라 왠만한 작가님으로는 놀라지 않는데 이 책의 작가님은 정말 깜짝 놀랐다.
띵요~!!!!!!
글 쓰신 분의 성함이 <신식>이셨다.
박신식 작가님.
월 해도 새롭고 쌈빡할 것 같은 이름!
구식도 아니고 신식~!!!!! ㅋㅋㅋㅋ
초등선생님이라 그러신가 글이 딱 아이들에게 신식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신식 선생님께 잠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추천의 글에서 엄마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 있어 찍었다.
문과와 이과의 통합.
그래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이수해야 한다는 것.
최근 수능이 개편되면서 그리고 대입제도가 개선(?)되면서 우리 엄마들을 무력하게 하는 <통합>
나는 수학을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이과를 갔다.
나의 베프는 영어를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수학에 자신이 없어서 문과를 선택했다.
이제 이런 선택은 없다.
모두 해야한다. (( 잘 하면 더 좋고~ ^^;; ))
그래서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명작이 몇백년을 거쳐 전해질 수 있었던 건 스토리의 힘이다.
그 힘에 수학이 살짝 더해졌으니 이 책은 나머지도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짐 호킨스와 존 실버, 리브시 선생, 트렐로니 경, 스몰릿 선장, 벤 건.
이 등장인물이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하고, 역시 비례배분으로 보물을 나눈다.

 

 

 

 

 

 

6개의 이야기로 나누어 모험을 떠난다.
각 이야기의 마무리로 미술에서 수학읽기, 생활에서 수학읽기,예술에서 수학읽기를 소개한다.
<4차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건 몰라도 수학만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어느 선생님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영어는 인공지능 통역기가 해 줄꺼고~(물론 인간만 하겠냐만은,,,, ^^;;)
과학은 울프럼 알파와 같은 앱이 해결해 줄꺼고~(물론 판단력은 인간이 제일이겠지만 ^^;;)
첨단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본은 수학이라고 했다.ㄴ
그래서 이 책을 이렇게 깊이 읽었나,,,,,,,

 

 

 

 

 

 

이 책의 도처에 자리하고 있는 TIPS.
수학의 기본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해적 실버와 흥미진진한 모험을 마치고 아이는 다시 보물섬을 들고 앉았다.
이제 수학은 수학만으로 남아있지 않다.
그림을 감상할 때도, 김장을 할 때도, 지도를 볼 때도, 음악을 들을 때도,,,,,
모두가 수학이다.


#허니에듀서평단 #비례배분 #뭉치 #스토리텔링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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