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6 - 한밤중 흡혈귀 가족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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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찰리9세 6 - 한밤중 흡혈귀 가족

 

* 찰리9세
* 한밤 중 흡혈가족
* 레온 이미지
*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아들의 애장품.
번호 순으로 쪼로록~
읽으려면 허락을 맡아야 한다.
허니에듀의 서평신청을 간절하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6권을 읽기 전에도 그랬지만 읽고 나서는 꼭 중국에 가고 싶다는 아들.
만약 나의 서평글이 당분간 올라오지 않는다면 아들이랑 찰리 보러 중국 간 걸로~ ^^~ ㅋㅋㅋㅋㅋㅋ

 

 

 


 

 

 

 

한밤 중에 흡혈귀 가족을 만나 미션을 완수하는 이야기.
후덜덜~ 피바다~
카마릴라 가족을 찾아 떠난 도도일행.
이 일행을 소개한다.

 

 

 


 

 

 

 

대장 찰리 9세, 졸병 신분인 도도. ㅋㅋㅋ
완전 찰리의 입장에서 소개한 등장인물이다.
그리고 참모 팅팅, 기술자 푸유, 자칭 전투가 후사.
이들의 재미난 모험이야기이다.

6권 중 아들과 나는 동시에 6권이 제일 맘에 든다고 이야기 했다.
스토리가 자연스럽고, 적당히(^^??) 무섭고, 완전 재미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미를 더하는 부분은 퀴즈들이다.

 

 

 


 

 

 

 

이렇게 퍼즐도 있고,

 

 

 


 

 

 

 


이렇게 추리퀴즈도 있다.
각 퀴즈마다 난이도가 있고 힌트와 정답을 볼 수 있는 카드도 있고 승부욕 대장인 아들에겐 안성맞춤인 책이다.


흡혈귀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결국 흡혈귀의 집으로 떠난다.
그 길에서 수상한 행렬을 발견하고 추격전을 하던 중 뒤뜰의 공동묘지에서 오싹한 경험을 하게 된다.
흡혈귀 대저택에서 만난 하겐집사는 정체가 뭘까,,,,,
숫자 7은 우리가 알고 있는 행운의 숫자가 아닌 소름끼치는 7이다.
정체 모를 하겐집사의 안내로 흡혈귀 저택에서 하룻밤 묵게 되는 아이들.
결국 가족의 비밀을 밝혀내고 보석까지 선물로 받게 된다.

이들이 흡혈귀로 오해를 받은 이유는 희귀병 때문이었다.

 

 


 

 

 


포르피린증은 마치 햇빛공포증처럼 해를 못 보는 병이다.
이 질병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 이들이 벌이는 복수극?
내가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오소소~~ 소름이 돋는 몰입력.

그 몰입을 마치는 순간에 등장하는 7권의 예고

 

 

 

 

 

 

 

7권에 대한 설레임... 기커먼 대문이 열리면 그들에게 도망갈 기회가 있을거란다.
어쩌냐,,,,

7권도 반드시 읽겠다는 아들과 탐정교실 입장하십니다~~~~

 

 


 

 

 

 

 

 

레온 이미지 작가님은 어린 시절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하지만 좋은 책은 책을 좋아하게끔 만들었단다.
밑줄 치고 싶은 말이다. 좋은 책을 인생에서 만난다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일이다.
그러면서 작가가 되기까지.
정말 짱이다.

 

 


 

 

 

 


찰리와 함께 도착한 만들기는 도착하는 날 막내가 들고 튀었다.
"오빠가 이거 온 줄 모르겠지?"
라면서 들고 갔다.
워낙 찰리를 못 만지게 하니 만들기라고 하고 싶었나보다.
그러면서 어느 날 내게 와서 물었다.
"엄마~! 오빠는 찰리 안 읽어?"
"왜?"
"매일 안 읽잖아."
"매일은 읽을 수 없지. 하지만 오빠가 디기 좋아하는 건 너도 알잖아."
"언젠가 싫어지겠지?"
"더 좋은 책이 생기는 날이 오겠지?"
"그러면 찰리 내가 다 가질꺼야!!!!"
너무 웃기고 안쓰러웠다.
몰래 몰래 읽다가 오빠에게 들킬까봐 걱정하는 저 마음.
에효. 한 셋트 더 사줘야하나?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


#찰리9세 #밝은미래 #한밤중흡혈귀가족 #레온이미지 #김진아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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