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기발하고 기발한 털~
나는 사춘기부터 털을 자르기 시작했다.
팔의 털을 밀었고, 눈썹의 털을 뽑았고, 속눈썹이 너무 길어 자르기도 했던,,,, ^^
지금은 팔의 털이 안 빠지나 살피고, 눈썹은 그리고, 속눈썹은 눈을 찌르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다.
털을 좋아하는 우리의 주인공은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은데 잘 안되는 걸 털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한다.
빵~!
하하하 정말 귀엽고 웃긴 상상력이다.
털이란 것은 누구나 있지만 그것으로 신화적 인물을 만들어낼만큼 참 신기한 것이기도 하다.
누구나 있지만 특별한 것으로 표현된 것에 '놀라움' 한 표 드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