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여행회화
정기은 / 동양북스(동양문고) / 1997년 9월
평점 :
절판


중국어를 모르면서 중국 여행 준비를 하니 회화책에 자꾸 눈길이 가지며, 아무 것도 모르는 문외한의 눈에 괜찮아 보이는 걸로 하나 선택을 했다. 그런데 가져가서 사실 별 활용을 하지 못했다. 끼워주는 테잎은 예문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중국 여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을 알려주는 것이라 사실 별 소용이 없었고, 여행 중에는 필요한 구절을 적시에 찾는게 좀 어려웠고, 어렵게 찾아서 말을 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손짓을 하거나 종이에 적어서 의사전달을 하며 가까스로 여행을 끝 마치게 되었다.

가져간다면 더 간략하고 분류가 잘 되어있고 양이 적은 것이 여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예문을 읽어 주는 테잎도 포함하고 있어서 한번쯤 읽고 따라해보고 가야할 것 같다. 이 책은 출간된 지가 꽤 되었다. 그 사이에 중국은 엄청나게 변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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