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메시지 - 사진으로 보는 놀라운 물의 세계
에모토 마사루 지음, 양억관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책을 몇장 읽자마자 참으로 경이롭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소리, 글, 음악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보기 좋은 결정을 만들기도 하고 나쁜 형태의 결정을 만들기도 하는 것이 참 신기하다.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 모아 파동과 공명에 의해 보기 좋은 결정을 만들어내는 부분은 마치 초능력 실험이라도 하는 듯하다.
얼려서 만든 결정을 사진으로 찍어 이해하기도 편하고 눈에 쉽게 들어온다. 그렇지만 조금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결과가 엄격히 통제된 실험 절차에 의해 얻어졌을까?   물을 채취하여 결정을 얻기까지가 그렇게 신빙성 있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 의문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가 너무 신선하게 느껴진다. 계속되는 연구 결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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