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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빨랐지 그 양반
이정록 지음, 백영욱 그림 / 문학세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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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우선 습관대로 앞표지를 보고, 뒤표지를 보는데, 

응? 앞과 뒤가 어째 묘하게 어울리는 것도 같고 

전혀 맞지 않는 것도 같았어요.


<반할 수밖에>의 이정록 작가님의 글, '드로잉은 우주다'라는 말을 좋아하는 백영욱 작가님의 그림,

뭔가 기대를 안고 한 장씩 넘기다가,

설마? 설마? 설마?

결국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죠.


왜냐고요?

꼭 읽어보세요! 

읽으면 나와 똑같이 말씀하실걸요?


제가 하필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읽고 있었고

라스콜니코프가 라주미힌에게 말하는 대목이 떠오른 건 우연이 아닐 거예요.


"내가 온 것은 말이야,

 네가 내기에서 이겼다는 말과 

 정말로 아무도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야"


우리 모두가 가진 운명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참으로 공평하지요.


각자의 공평 앞에 우리는 어떤 아름다움을 만날까요?

'죄'는 '아름다움'으로 포장될 수 없는 절대 악일까요?

'참 빨랐던 그 양반'의 귀여운 모습에 큭큭 웃어버리면 안 될까요?


'충격적'으로 재밌는걸요.




#참빨랐지그양반 #이정록 #배영욱 #문학세상 #도스토옙스키 #죄와벌 #충격적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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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다
황진희 지음, 최정인 그림 / 문학세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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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그림자가 있듯 뒷 모습이 있다.

눈 앞의 할 일에 빠져있다가 문득 허리를 펴보면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하늘이 배경이라면, 그림자도 뒷 모습도 모두 그림이 된다.

엄마의 일과는 끝이 없다.
끝이 없이 반복되는 것이 더 아득한 일과이다.

삶은 아름다운 것만 있지 않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엄마는 숭고하다.

엄마를 위한 그림책, 눈물이 핑 도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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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그림자가 있듯 뒷 모습이 있다.

눈 앞의 할 일에 빠져있다가 문득 허리를 펴보면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하늘이 배경이라면, 그림자도 뒷 모습도 모두 그림이 된다.

엄마의 일과는 끝이 없다.
끝이 없이 반복되는 것이 더 아득한 일과이다.

삶은 아름다운 것만 있지 않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엄마는 숭고하다.

엄마를 위한 그림책, 눈물이 핑 도는 그림책이다.


#난엄마다 #황진희 #최정인 #문학세상 #가치창조 #엄마를위한그림책 #삶이그대를힘들게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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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 단비어린이 문학
김근혜 외 지음, 배민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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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떡지면 사춘기 시작!!!

얼굴에 여드름이 나면 사춘기 시작!!!

겨드랑이 냄새가 나면 사춘기 시작!!!

사춘기가 그토록 아름답지 못한 변화와 함께 시작된다니,

사춘기를 겪는 당사자도, 부모도 아름답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그런 증상(?!)은 눈에 띄기라도 하지만

짜증 섞인 대꾸가 날아오고, 방문이 꼭 닫히고, 친구 관계에 목숨을 거는 증상은

예측이 불가능하여 더욱 난감하다.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김근혜 외, 단비어린이)

그 모든 풍경을 다섯 가지 이야기로 잔잔하게 풀어냈다.

너도 나처럼 고치 속 애벌레구나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 단비어린이

고치 속 애벌레의 형태는 녹아서 사라지고

나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처럼

사춘기는 어린이의 형태를 버리기 위한 몸부림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몸부림은 또 하나의 조건이 추가된다.

우리가 공장에서 나오는 인형이야?

어째서 모두가 똑같이 키도 크고 날씬하고 예뻐야 하는 거냐요?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 단비어린이

세상에 오직 하나의 나를 찾기!

이렇게 쓰고 보니,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나이가 많은 어른도 해내기 힘든 것,

사춘기의 변신에 그토록 많은 증상이 따르는 근거가 될 법도 하다.

지나고 보면 그 모든 '증상들'이 추억으로 불리우는

어른으로 가는 길,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걸어보았다.



#3~5학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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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치던 밤에 단비어린이 그림책
차영미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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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만난 구름이,

제가 어릴 적 키웠던 '귀차니'라는 강아지를 떠오르게 했어요.

친구네가 더이상 키울 수 없는 사정으로 우리집에 왔고

갑자기 들어온 객식구여서 이름도 '귀차니'였지만

부모님의 극진한 돌봄을 받으며 주택이었던 우리집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답니다.

천둥 치던 밤에 '귀차니'처럼 장난꾸러기에 오줌싸개인 구름이와 단둘이 남은 송이.

어째 좀 어색한 것 같던 둘 사이에

짜잔!



송이와 구름이 마음에 번개보다 환한 불이 켜졌어요.


그리고 다정한 그림을 남겼어요.


<천둥 치던 밤에> 송이와 구름이가 그려낸 이야기가 솔솔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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