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떡지면 사춘기 시작!!!
얼굴에 여드름이 나면 사춘기 시작!!!
겨드랑이 냄새가 나면 사춘기 시작!!!
사춘기가 그토록 아름답지 못한 변화와 함께 시작된다니,
사춘기를 겪는 당사자도, 부모도 아름답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그런 증상(?!)은 눈에 띄기라도 하지만
짜증 섞인 대꾸가 날아오고, 방문이 꼭 닫히고, 친구 관계에 목숨을 거는 증상은
예측이 불가능하여 더욱 난감하다.
사춘기, 우리들은 변신 중(김근혜 외, 단비어린이)는
그 모든 풍경을 다섯 가지 이야기로 잔잔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