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치던 밤에 단비어린이 그림책
차영미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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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만난 구름이,

제가 어릴 적 키웠던 '귀차니'라는 강아지를 떠오르게 했어요.

친구네가 더이상 키울 수 없는 사정으로 우리집에 왔고

갑자기 들어온 객식구여서 이름도 '귀차니'였지만

부모님의 극진한 돌봄을 받으며 주택이었던 우리집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답니다.

천둥 치던 밤에 '귀차니'처럼 장난꾸러기에 오줌싸개인 구름이와 단둘이 남은 송이.

어째 좀 어색한 것 같던 둘 사이에

짜잔!



송이와 구름이 마음에 번개보다 환한 불이 켜졌어요.


그리고 다정한 그림을 남겼어요.


<천둥 치던 밤에> 송이와 구름이가 그려낸 이야기가 솔솔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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