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같은 공기 마시기 시리즈 (전5권)
유우지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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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인데 너무 재밌어요. 다음 이야기도 너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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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당신의 뜻대로 1 [BL] 당신의 뜻대로 1
라비니안느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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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 공국의 신의 선물이라는 날개 일족은 실상은 노예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데 특히나 주인수인 카시안은 어린 시절부터 성노로 험하게 굴려지다가 제국의 침략으로 부모형제를 다 잃고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겨우 도망을 치지만 죽음 직전에 노예상에게 구해져 자발적으로 노예가 됩니다. 이런 주인수인 카시안의 인생 자체가 너무 기구하고 피폐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억을 잃은 탓도 있지만 너무 어린 시절부터 길들여진 탓인지 성노로 막 굴려지는데 거부감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당하는 카시안이 보기 안쓰러우면서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한게 카시안이 자신을 학대하고 유린한 아만은 엄청나게 증오하고 미워하면서, 자신의 일족과 가족을 죽인 제국의 오르테스 대공에게 복수나 분노의 감정을 가지지 않는 점이 너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형들의 마지막을 봤으면서 어떻게 잠시의 고민이나 괴로움없이 대공에게 안길 수 있는지... 일족의 원수인데 어느 정도 고민과 혼란을 겪은 후에 대공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닌척하지만 이미 카시안에게 푹 빠져버린 대공의 의외의 모습을 보는게 재밌는 한편, 대공을 경계하며 제거하려는 인물들과 황제에게 카시안을 숨기려는 대공의 아슬아슬한 분위기 때문에 불안하면서도 점점 흥미로웠습니다.
씬이 많긴 한데 그저 반복되는 씬보다는 감정 위주로 이야기가 이루어졌으면 더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시안과 대공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 될지... 카시안을 숨긴 대공과 황제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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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동거동락?! 3 (완결) [BL] 동거동락 3
쉬어로즈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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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지만 세심한 귀염둥이 제윤이도 순둥이고 다정한 대형견같은 라준이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알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제윤이 다정한 라준과 함께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어린시절 힘들었던 라준에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준 외삼촌의 이야기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둘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면서 연애를 향해 천천히 다가가는 과정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잔잔하지만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좋았습니다.
다만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같이 살면서 할거 다하면서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좋았는데 여전히 썸이라는게 좀 아이러니했어요.
썸만 너무 오래 타는 것 같아서 답답했는데 드디어 고백하고 사귀게 되서 좋은데 여기서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외전이 필요해요. 이왕이면 결혼도 하고 오메가버스의 필수요소인 임신수 설정을 넣은 달달한 외전이요.
예전에 보던 프로그램도 생각나고 둘이 너무 잘어울려서 진짜 방송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달달하고 예쁜 오메가버스물이라 좋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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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서로 다른 위치에서
까만고래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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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인과 다색인으로 나뉘어진 세상에서 무색인은 다색인을 소유하고 차별하며 억압하고 지배하는 사회인데 그저 다색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가하는 모습이 보기 불편했습니다.
무색인이자 주인인 여름과 다색인이자 여름에 종속 된 단이 신분을 뛰어넘어 금기에 가까운 사랑을 하는 이야기인데 권력과 힘을 가졌지만 단 하나 지켜주기 힘든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이해가 안가는게 어릴때 부터 언제나 함께 지냈는데 아무리 단이 숨겼다고 하지만 행동이 부자연스러웠을텐데 여름이 단을 아낀다면서면 단에게 가해진 체벌이나 기타 상황에 대해 이렇게 모르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여름이 너무 늦게 알게 된다는 게 어이없을 정도입니다.
단의 감정은 처음부터 사랑이었던 것 같고, 여름의 감정이 그다지 표현되지 않다가 뒤늦게 사랑이 되는 데 이 부분을 좀 더 드러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다만 무색인이 다색인을 지배하고 소유한다는 걸 보여주기위한 방식이지만 이유없는 체벌이나 폭력이 너무 자주 등장해서 답답한데 이런 사회 분위기가 전혀 변할 가능성이 없이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여름 자신이 온전히 단을 지킬 수 없어서 교수님에게 단을 보내야 할 정도의 사회에서 둘이 힘겹게 사랑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교수님이나 여름처럼 다색인에게 호의적인 인물들로 인해서 세상이 조금식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이 작품의 마지막이 어땠을까 싶네요.
단이 처한 상황 때문인지 쉽게 잊혀지질 않을 것 같아요. 본편도 좋았지만 결말이 전혀 다른 두 외전도 재밌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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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둘이어서 좋은 이유 1 [BL] 둘이어서 좋은 이유 1
사봄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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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물을 좋아하지만 대부분이 오메가에 대한 지독한 차별이나 강압적인 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는데 이작품은 전혀 그런게 없어서 너무 좋았고 이 작품처럼 오메가를 차별하지 않고 존중해주는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극우성알파이면서 엄청난 재력과 누가 봐도 반할 외모에다가 공작 이라는 지위까지 모든 걸 갖춘 알렉이 입양되었다 파양된 오메가인 줄리앙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입니다.
보통이라면 둘 사이를 방해하는 인물이 있거나 삼각 관계로 오해나 갈등이 벌어지는데 이 작품에서는 오로지 줄리앙을 사랑하고 예뻐하는 알렉과 그런 알렉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해하는 줄리앙의 모습 뿐입니다.
주변인들조차 둘의 사이를 흐믓하게 바라보는 분위기고 악역 하나 없고 갈등도 없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알렉과 줄리앙은 작품 내내 달달하고 핑크핑크한 분위기라서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게다가 파양당했던 줄리앙이 쁘띠 미노를 사랑으로 키우며 행복해하는 것으로 상처받았던 마음이 치유한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할리킹 알오물을 좋아하는데 오직 달달함만 가득한 이야기여서 읽으면서 힐링 한 것 같아요. 재밌었고 기분 좋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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