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머금은 여러 아이들과 고양이의 얼굴이 꽃 리스처럼 동그랗게 둘러싼 귀염귀염한 표지가 눈길을 끈다
앞 면지를 열어보면 노란 하트에 초록 글씨가 눈에 띈다. ‘말이 오고 가다’
그리고 뒷 면지에는 빨간 하트에 하얀 글씨가 눈에 띈다. ‘마음이 오고 가다’
이런 말을 꼭 필요한 아동에게, 이런 예쁜 말을 알지만 계속 듣고 싶은 성인에게, 실천하지 않는 우리들에게 읽어주면 좋겠다. 이 책에 있는 기본적인 단어들만 서로 표현해도 세상을 살아내기가 훨씬 수월하고 마음이 편안할 것 같다.
맨 뒷장에 편지지처럼 장식된 페이지에 머물러 꼭 대답해보면 좋겠다.
‘♡너에게 가장 힘이 센 말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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