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 따라 쓰기만 해도 마음의 키가 한 뼘 자라는
김종원 지음, 하꼬방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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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한 66일의 필사 시간.
매일 한 줄씩 천천히, 그리고 함께 써 내려간 글자들 속에는
단순한 문장을 넘어 마음을 표현하는 법이 담겨 있었어요.

“엄마랑 필사 같이 해보니까 어땠어?”
“처음엔 쓰기 귀찮았는데,
하다 보니까 재밌었어!
엄마랑 같이 하니까 더 좋았어😊”

“필사하면서 뭐가 도움이 된 것 같아?”
“내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는데
책을 보니까 조금은 알 것 같아!”

책 속 문장을 따라 쓰는 일은
그저 '글씨 쓰기'를 넘어
단어를 느끼고,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는
마음의 언어 연습이 되었어요.

처음엔 낯설고 귀찮아하던 아이도
조금씩 재미를 붙이고,
표현력도 자신감도 쑥쑥 자라는 모습이 보여
매일이 뿌듯하고 감사했답니다.

이 노트를 통해
새로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들을 가까이하게 되면서
아이도 엄마도
마음의 키가 한 뼘 더 자란 느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고 싶은 부모라면
이 필사 노트는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아이와의 하루를 의미 있게 채우고 싶은 분께
따뜻하게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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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김민성 지음 / 프로파일러 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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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 하나로 인생이 바뀐다고?!🤔
처음엔 살짝 갸우뚱했지만,
읽다 보니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었어요.
 
 
저자 김민성 님은 CJ ENM 쇼호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스피치 강사까지!
말을 참 잘할 것 같지만,
사실은 말투로 상처도 많이 받았던 분이라고 해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말투를 바꾸고,
인생이 달라진 노하우를
이 책 속에 꾹꾹 눌러 담아 전하고 있어요✨
 
 
 

📚 이 책은 총 5가지 말투에 대해 이야기해요 :

✔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투
✔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
✔ 감정 소모를 줄여주는 말투
✔ 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 말투
 
 
 
 
 
 
💡
하나하나 읽다 보면
'아, 나도 이렇게 말해볼까?' 싶고,
말투가 곧 태도와 이미지가 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저는 '자신 없는 말투'가 고민이었는데
말끝을 흐리는 습관이 문제였더라고요!
작은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내가 전달하는 말의 무게와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어요.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말투 꿀팁도 가득!
말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말투 고민 있는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말투는 곧 나의 인상,
그리고 나의 하루하루를 바꾸는 힘이 되니까요.
어제보다 더 괜찮은 내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문장수집
 
 
🔖
"다정하게 말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_ p.19
 
 
🔖
꼭 기억하자.
상대방에게 고쳤으면 하는 점이 있더라도
당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조언하지 말자.
_ p.24
 
 
🔖
바른말, 옳은 말이라고 해서
언제나 좋은 건 아니다.
대신 친절함으로 다가가자.
_ p.78
 
 
🔖
만약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무조건 초반에 달콤한 사탕을 주자.
_ p.176
 
 
🔖
마법의 단어 '만약에'를 사용하라.
_ p.196

💬 "고객님, 만약에 가격이 조금만 더 조정된다면,
검토해보실 수 있을까요?"

💬 "만약에 지금 바로 시작하신다면,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될까요?"

💬 "만약에 조건이 맞춰진다면,
진행해보실 마음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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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태오 지음 / 부크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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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제목만으로 마음을 다독여 준다면,
그 책은 이미 절반의 위로를 건넨 셈일 거예요.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는
바로 그런 책이었습니다.
단지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삶에 지치고,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무너져본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다정한 친구처럼 곁에 머물러줍니다.
 
 
 
 
 
 
✍️
태오 작가님의 글은
무언가 특별한 가르침을 전하려 애쓰기보다
그저 가만히 "괜찮아, 너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 와닿고, 그래서 더 따뜻합니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그저 '평범한 오늘'이 모여 우리의 삶이 된다는 이야기.
따뜻하고 잔잔한 문장 하나하나가
마치 제 마음을 읽고 적은 듯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말랑말랑해졌어요.
 
 
이제 부크럼 출판사의 에세이는
정말 믿고 봐야 할 것 같아요 :)
이번 책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공감되는 문장들이 많아 필사하기에도 좋았어요.
 
 
특히 캘하팸만을 위한
태오 작가님의 특별한 사인본은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되었답니다🙈💞
 
 
 
 
 
 
🌈
삶이 조금 버겁게 느껴질 때,
고요한 밤 마음이 외로워질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조용한 위로가 담긴 따뜻한 문장들이
당신의 하루에 작은 빛이 되어줄 거예요✨
 
 
 
 
 
 
#문장수집
 
 
🔖
나의 "괜찮아."라는 말은 사실 괜찮지 않다는 말이었다.

나를 내버려 두지 말라는,
나를 떠나지 말아 달라는 말이었다.
_ p.20
 
 
🔖
말뿐인 위로일지언정 위로받지 못하는 마음보다야
위로받는 마음이 낫기 때문이고,
그렇게라도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다면
백 마디 말이라도 건네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그러니 오늘도 당신에게 진심을 담아
괜찮다는 말 한마디를 건네고 싶다.
다 잘될 거라고, 정말 잘하고 있다고.
_ p.26
 
 
🔖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
말을 예쁘게 한다는 것은 생각이 예쁘다는 뜻이고,
생각이 예쁘다는 것은 마음도 예쁘다는 의미니까.
그런 예쁜 마음을 내게 주는 사람이 좋다.
_ p.132
 
 
🔖
그러니 우리 행복하게 사랑하자.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세상이고,
행복하고 싶어서 하는 사랑이니까.
_ p.173
 
 
🔖
누군가를 미워해서 마음이 괴로운 것은
미움받는 사람이 아니라 미워하는 사람일 테니.
그 미움을 내가 가질 필요 없이 '뭐 어쩌라고?' 하는
마음으로 상대에게 다시 넘겨 버리자.
_ p.230~231
 
 
🔖
<시간이 지나며 후회하는 것들>

1. 더 많이 사랑할걸
2. 더 빨리 효도할걸
3. 꾸준히 운동할걸
4. 악기 하나 배워 둘걸
5. 외국어 공부 좀 할걸
6.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말걸
7. 평생 가져갈 취미 만들어 둘걸
8. 돈 좀 아껴 쓸걸
9. 나를 더 아껴 줄걸
10. 그때 포기하지 말걸
_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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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 - 고단한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성장으로 이끄는
이근철 지음 / 링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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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필사’는 단순한 언어 공부를 넘어
마음을 다스리는 깊은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는
그저 영어 문장을 따라 쓰는 책이 아니에요.
니체, 헤르만 헤세, 오프라 윈프리, 알랭 드 보통 등
세계적인 작가와 사상가들의 문장을 직접 써보며,
그들의 생각과 통찰, 인생의 방향성을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책입니다.
 
 
 
 
 
 
✅ 100가지 명문장 수록
세상을 깊이 바라본 이들의 명문장을 엄선해 수록했어요.
하나하나 필사하며 자연스럽게 고급 어휘와 표현을 익히고,
마음이 정리되고 위로받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 영어 원문 + 완벽한 번역 + 깊이 있는 해설
이근철 선생님의 명확한 번역과 철학적인 해설이 함께해
영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요.
 
 
✅ 필기체 연습이 가능한 워크북 구성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을 넘어,
예쁜 손글씨도 연습할 수 있어요.
나만의 필기체를 완성해 편지나 카드에 활용해 보세요!
 
 
✅ QR코드로 듣는 원어민 발음
저자의 낭독 영상을 통해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까지
익힐 수 있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전 과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성입니다.
 
 
 
 
 
 
📝
딸아이가 이 책의 문장을 따라 쓰는 모습을 보더니
“나도 해보고 싶어!” 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덥석 집어 들더라고요.
(영어 숙제도 이만큼 열심히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명문장을 따라 쓰는 그 순간,
단지 영어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휘 감각이 길러지고,
언어의 깊이도 함께 느껴집니다.
 
 
마치 명상하듯 집중하게 되는 시간이어서
바쁜 일상 속 마음을 정리하는 데도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쓰기에도,
혼자만의 감성 시간을 갖기에도 참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영어 공부’와 ‘마음의 성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필사 노트예요👍
 
 
 
💡
오늘 하루가 조금 버거웠다면,
영어 명문장을 한 줄 따라 써보세요.
그 짧은 문장 하나가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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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이 인격이다 -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가 전하는 다정함의 심리학
김선희 지음 / 나무생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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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등과 마주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 하나 챙기기도 벅찬 요즘,
타인을 살피고 이해하는 일은
때로는 사치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요.
 
 
하지만 저자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다정함'이라고 말합니다 :)
 
 
서로의 고군분투를 알아보고,
그 연약함을 존중하는 마음.
그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회복될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다정함'이
단순한 성격이나 성향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품격이자 인격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특히 '다정함'은 타인을 향하기에 앞서
먼저 나 자신에게로 향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지치고 상처받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돌아보며
"지금껏 참 수고 많았어"라고 말해주는 것,
그 작은 다정함이 진짜 시작이더라고요.
 
 
덕분에 제 곁의 소중한 사람들—
남편과 딸아이에게도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저도 누군가에게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왜 다정한 말 한마디가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내가 아픈 만큼 상대도 아프고,
내가 힘든 만큼 상대도 힘들다는 걸
그동안 너무 모르고 살았던 건 아닐까 싶어요.
이제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따뜻하게
헤아려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요즘 마음이 지치고
관계가 서늘하게 느껴지는 분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다정함'이야말로
우리가 서로를 품고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가장 따뜻하고도 단단한 힘이라는 걸
분명히 느끼실 거예요💖
 
 
 
 
 
 
#문장수집
 
 
🔖
마음이 깨졌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가만히 그냥 있어도 된다.
깨진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_ p.27
 
 
🔖
상대방에 나를 필요로 하는 그 순간을 민감히 감지하고
나를 충분히 내어주되, 아닐 경우에는 물러나 있는 것,
그런 시기적절한 주고받음이 관계의 핵심이다.
_ p.67
 
 
🔖
대서사가 있는 부부가 가장 행복하다.
… 내 곁에서 나를 참고 견딘 배우자의
노고와 사랑에 경의를 표한다.
_ p.139
 
 
🔖
자녀가 원하는 건 내게 목숨 거는 부모가 아니라
행복하고 안정된 부모,
자신의 자리에 굳건히 서 있는 부모,
그리고 남편과 아내로서 서로 친밀한 부모다.
_ p.171
 
 
🔖
그것은 미움도, 증오도, 무관심도 아니었다.
사랑의 반대말은 판단이었다.
_ p.200
 
 
🔖
모든 인간은 판단보다는 이해를,
옳은 소리보다는 다정한 수용을 원한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다.
특히 감정 관계에서는 판단이 독약이 되기 쉽다.
_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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