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햇살 같은 사랑
김화숙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월 햇살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아간 이야기❞
 
 
📚 『오월 햇살 같은 사랑』
_ 김화숙 저 | 도서출판 이곳
 
 
 
 
 
 
🌹
이 책은 선물로 받은 삶을 절대 긍정하며
지금 모습 그대로 만족하고 즐거워하며
살아간 기록이에요.
 
 
서른둘에 자신을 찾아 다시 태어나,
창조된 목적대로 살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 속에서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이야기🙏
 
 
읽는 내내 느껴지는 건
작가님의 글이 참 따스하고 위안이 된다는 점이에요.
삶의 고난과 절망 속에서도
사람들이 소중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한 줄기 빛이 되어줍니다💫
 
 
 
 
 
 
📖 마음에 남은 문장들
 
 
"우리는 더 낮고 깊은 곳으로 내려가
가진 좋은 것으로 서로를 돕고 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깊은 것들은
그들만의 적절한 무게를 지니고 있다."

"베어 넘겨져 생명이 끝난 것 같았던 나무도
새순을 올려 두 번째 삶을 살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면 된다."

"작은 관심이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서로의 삶으로 건너가게 한다."
 
 
 
죽음과 가난, 질병, 고독, 인내의 시간을 지나
세상 무엇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온 작가님.
 
 
그 길에서 얻은 깨달음과 사랑이
글마다 묻어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요.
 
 
✨️ 작은 관심과 사랑,
서로를 돕고 품는 마음,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삶으로 건너가는 순간들.
이것이 바로 작가님이 말하는
진짜 삶의 방식이에요💜
 
 
 
 
 
 
🫂
읽는 동안 마음이 포근해지고,
삶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돼요.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전해주는 책 :)
 
 
사람을 살리는 글,
담담하지만 진심 어린 이야기,
읽고 나면 사랑이 최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날씨, 읽음 - 삶을 비추는 빛에 관하여
김민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기쁨을 읽으며
눈부신 내일을 그려가는 근사한 당신께❞
 
 
📚 『오늘 날씨, 읽음 : 삶을 비추는 빛에 관하여』
_ 김민 저 | 도서출판 이곳
 
 
 
 
 
 
🌈
여전히 설레게 하는 하나.
아직 읽지 않은 책이다.

지금껏 살게 해 준 단 하나.
내가 읽었던 책이다.

책은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고
고해를 건너는 다리였다. (중략)
이것은 언제나
나를 비춰주었던 빛에 대한 이야기다.
_ p.5, 프롤로그 中
 
 
프롤로그 첫 문장부터 반했어요🙈
작가님은 독서를 단순히
'변화를 위한 수단'으로 말하지 않으세요.
이미 모든 즐거움이
책 속에 있었기 때문이죠 :)
 
 
삶과 소설이 이어지는 반짝이는 순간들,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볼 만한 이유를 찾게 됩니다.
 
 
저 역시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펼치는 그 잠깐의 시간이
삶을 다시 반짝이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책이 있어 다행이라는 마음,
이 책을 읽으며 더욱 깊어졌어요.
 
 
 
 
 
 
✍️
『지은이에게』로 이미
다정한 문장에 반해 팬이 되었던 김민 작가님.
 
 
이번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직접 친필 사인본을 데려오며
더 특별한 인연을 맺었어요.
 
 
처음 읽었을 때도
인덱스를 덕지덕지 붙일 만큼 좋았는데,
이번에 받아쓰기 도서로 다시 마주하니
또 새롭게 와닿는 문장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마음에 담았던 문장을
다른 분들도 함께 적어주신 걸 보면서
"좋은 문장은 많은 사람이 알아보는구나"
하고 뭉클해졌어요🥹
 
 
 
 
 
 
📗
책을 따라 걷다 보면,
작가님이 읽으신 책들의 세계로
저 역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소개된 책들을 전부 읽고 싶어지고,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까지!😆
 
 
이 책은 책 속에서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손에 들어야 할 독서 에세이라고 생각해요.
이야기와 삶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을 여는 마음
안리타 지음 / 홀로씨의테이블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오랫동안 혼자 걸었다.
하지만 그 길은 결국 마음의 창을 열고,
누군가를 향해 닿았다.❞
 
 
📚 『창을 여는 마음』 _ 안리타 지음 | 홀로씨의테이블
 
 
 
 
 
 
🪟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뵌 작가님,
글처럼 여리여리하고 참 아름다우셨어요☺️
이번 서평단으로 《창을 여는 마음》을 만나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책장을 펼치자마자,
마치 작가님과 함께 작은 아지트를 찾아
숲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숲, 나무, 호수, 밤하늘…
자연의 풍경이 글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그 안에서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배우게 됩니다.
 
 
 
 
 
 
🌳
저는 산은 좋아하지만,
등산은 힘들어하는 편인데요😅
이 책은 그저 햇살이 스며드는 숲속 벤치에 앉아
천천히 읽고 싶은 그런 책이에요🙈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님 덕분에
제가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눈앞에 차분히 펼쳐졌습니다.
읽는 동안 마음이 조용히 젖어들더라고요💚
 
 
 
 
 
 
🍃
계절을 따라 사유하고 싶다면,
『창을 여는 마음』을 만나보세요.
닫혀 있던 마음이 살짝 열릴지도 몰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 정약용편 세계철학전집 3
정약용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능력이 아니라, 의지와 끈기가 꿈을 이룬다.❞
 
 
📚 『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_ 정약용 저 / 이근오 편 | 모티브
 
 
 
 
 
 
📜
수원 사람이라면 다산 정약용을 모르면 안 되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설계하고,
거중기를 만든 실학자로 유명한 위인🏗
 
 
저는 그저 건축·과학의 천재 정도로만 알았는데,
이번 책을 통해 뼈 때리는 조언을
정말 많이 남기셨다는 걸 새삼 알게 됐어요.
 
 
(거기다 엄청 멋지시기까지! 꺅🙈)
 
 
  
 
 
📖 마음에 남은 문장들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내 것', '네 것'의 구분은 없다."

"험담에 마음이 무너지고 낙심한다면,
어떻게 기틀을 바로 세우고 큰 뜻을 펼 수 있겠는가?"

"상대가 듣기 좋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록 옳은 말이라도
남이 기분 나빠하고 듣지 않게 된다."

"문제는 지금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쌓여온 태도에 있다."
 
 
 
잔소리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살아가면서 반드시 새겨야 할 지혜들이에요✨️
 
 
👉 이 책에서 삶에 꼭 필요한 인생명언을
하나 이상 발견하실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
삶의 기준을 점검하고 싶은 분,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배우고 싶은 분께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알면 알수록 다방면에서 빛난 팔방미인!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철학자가 있었다니,
정말 자랑스럽네요😆
 
 
모티브 세계철학전집 시리즈,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
허가윤 지음 / 부크럼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가 멈췄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진짜 삶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
_ 허가윤 | 부크럼
 
 
 
 
 
 
🎙
화려한 무대 위의 '허가윤'만 기억했는데,
책 속 그녀는 무대 밖에서의 삶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화려함 대신 진솔함으로,
읽는 내내 잔잔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주었어요 :)
 
 
 
 
 
 
🏝
발리라는 낯선 바다에서
그녀는 '행복해 보이는 삶'이 아닌
'진짜 행복한 삶'을 선택했어요.
 
 
아직 발리를 가보지 못했지만,
책을 읽는 내내 그곳의 공기와 음식까지
함께 느껴보고 싶어졌어요🧉
 
 
(현재 동생이 발리 여행 중인 건 안 비밀🤫
템페칩 맛이 넘 궁금한데… 보고 있니?!😆)
 
 
 
 
 
 
🌿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인도네시아의 'Santai' 문화예요.
 
 
'한가롭고 평온한 상태'라는 뜻처럼,
조금 늦어도 괜찮고,
조급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삶의 태도✨️
 
 
예전엔 '동남아 사람들은 느긋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사실은 우리가 너무 급한 건 아닐까 싶더라고요🥹
 
 
우리도 조금 더 느긋하게,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면 좋겠죠 :)
 
 
 
 
 
 
🌊
허가윤 작가님의 두 번째 삶,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각자의 바다에서
나다운 삶을 만나기를.
 
 
산타이 (Santai)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