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
허가윤 지음 / 부크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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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멈췄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진짜 삶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
_ 허가윤 | 부크럼
 
 
 
 
 
 
🎙
화려한 무대 위의 '허가윤'만 기억했는데,
책 속 그녀는 무대 밖에서의 삶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화려함 대신 진솔함으로,
읽는 내내 잔잔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주었어요 :)
 
 
 
 
 
 
🏝
발리라는 낯선 바다에서
그녀는 '행복해 보이는 삶'이 아닌
'진짜 행복한 삶'을 선택했어요.
 
 
아직 발리를 가보지 못했지만,
책을 읽는 내내 그곳의 공기와 음식까지
함께 느껴보고 싶어졌어요🧉
 
 
(현재 동생이 발리 여행 중인 건 안 비밀🤫
템페칩 맛이 넘 궁금한데… 보고 있니?!😆)
 
 
 
 
 
 
🌿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인도네시아의 'Santai' 문화예요.
 
 
'한가롭고 평온한 상태'라는 뜻처럼,
조금 늦어도 괜찮고,
조급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삶의 태도✨️
 
 
예전엔 '동남아 사람들은 느긋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사실은 우리가 너무 급한 건 아닐까 싶더라고요🥹
 
 
우리도 조금 더 느긋하게,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면 좋겠죠 :)
 
 
 
 
 
 
🌊
허가윤 작가님의 두 번째 삶,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각자의 바다에서
나다운 삶을 만나기를.
 
 
산타이 (Sant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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