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가도
뜬금없이 위태로워지는 날이 있다.
.
.
우린 이처럼 아무 일이 없더라도
문득, 부정감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나오는 문장이에요.
진짜 아무 일도 없는데 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온몸에 비를 맞은 것 같은 그런 느낌🌧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그럴 땐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이 책을 읽으면 되겠어요📖☔️
책 전체를 필사해도 좋을 만큼
문장 하나하나가 참 다정하고 따뜻해요 :)
마음이 힘들고 지쳤을 때
아무 조건 없이 옆에서 위로해 주고
응원해 주는 친구 같아요🤝
자, 마법의 주문을 외워보세요!
#잘잘잘 ✨💫🌟
#문장수집
🔖
"반짝이는 건 똑같잖나." 정도의.
뭐, 내 눈에 보이는 저 반짝임이 인공위성뿐이라
생각하면 끝없이 별 볼 일 없는 일이겠다만,
반짝이는 것만큼은 별과 다를 바 없다 여긴다면
한없이 별 볼 일 있는 일이 아니겠나.
사실대로 믿지 않으니, 조금은 왜곡하고 내려놓으니
제법 낭만적인 오늘의 마무리이자,
제법 숨통 틔는 밤하늘이 아닐 수 없었다.
_ p.22~23
💬
밤하늘에 유난히
반짝이는 별을 보며
아름답다 느꼈다면..
그것이 사실은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었을지라도..🛰
"비록 그럴지라도,
그냥 그럭저럭 되었지."
🔖
모두 당신 탓이자 당신의 것이다.
상처를 만드는 것도 당신이지만,
상처를 견딘 것도 당신이다.
또 그것으로부터 아주 깊게 배운 것도 당신이다.
은연중에 버텨 낼 자신이란 걸 믿어 준
용기도 당신의 것이다.
_ p.67
🔖
언제까지고 무너지지 않을 사람아.
오늘도 잘 견뎌 내었다.
그거면 되었다.
_ p.68
🔖
받은 마음을 익숙함에 함부로 잃어버리지 말 것.
_ p.139
💬
사람의 마음은 선물 같아서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이전 그대로
되돌리기 어렵다고 해요.
선물 같은 마음을 언제나 값지고
소중하게 여겨야겠어요🫶
🔖
이 글을 끄적이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아니 또 이러면서 지났을 1초 전도,
전부 일 년을 넘어 일생에 한 번뿐인 시간입니다.
되돌리지 못하고, 돌아가지 못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임에도 순간 잊고 살았습니다.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모든 하루는 일 년에 하루뿐인 날이며
모든 순간은 일생에 한 번뿐이라는 것.
_ p.242
💬
지금 이 순간도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시간임을 잊지 말아요 :)
🔖
모든 하루는 동등합니다.
덧없이 지나가고 덧없이 머무르며,
동등하게 특별하고 동등하게 별거 없습니다.
아주 무겁기도, 또 가볍기도 한 사실입니다.
_ p.243
🔖
다시,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하겠습니다.
_ p.296
💬
무엇이든 시작하기 좋은 3월입니다🌱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합니다❣️
✵✵✵
🪄
괜찮다, 다 괜찮다.
당신을 다독여 주는 주문 같은 말.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저.. 사실.. 👉👈
정영욱 작가님 책 처음 읽어봐요😅
그런데 역시.. 너무 좋군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추천하는 책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단 하나의 에세이를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