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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부동산 투자 노트 - 월급쟁이에서 부동산 부자가 된 엄마의 세상 친절한 부동산 투자 입문서
고상애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5월
평점 :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동산과 관련하여 위기와 기회들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그것이 실거주든, 투자든, 어떤 시기를 보내왔던 결과론적으로 자신만의 인싸이트와 경험, 지식 들을 가지고 누구는 자본주의 사회의 충분한 장점들을 활용 부동산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었을 것이고, 누구는 예전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에 하루 하루를 고된 시간들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떠한가? 나 역시 후자와 크게 다르지 않는 시간들을 보냈지만 이 책[엄마의 첫 부동산 투자 노트, 고상애(무한벌이) 지음]의 저자는 분명 전자에 해당 된다고 하겠다.
결혼 뒤 맞벌이라는 평범한 출발점에 있었지만 지금은 30대 50억 원의 부동산 자산가로, 건물주로 직장 아닌 부동산을 통해 월급을 받고 더 나아가 부동산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은행의 VIP 고객으로서의 멋진 삶을 영위하고 있다.
왜, 어떻게 그런 삶의 변화들을 경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그 중심에 바로 “부동산 투자”가 있었으며, 이 책은 저자가 어떠한 삶의 과정들을 통해서 오늘날 이러한 성공의 열매들을 거둘 수 있었는지를 소상하게 밝혀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크게 4개 파트로 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 저자는 자신의 젊은 시절에 어떻게 부동산 투자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게 되었는지 이야기 한다. 어머니를 통해, 대출을 활용 아주 작은 금액으로 빌라 투자를 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그곳에서 수익을 창출했는지 이를 통해서 투자의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이를 발판으로 자신의 꿈의 그릇도 키우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과정들을 거치면서 나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 회사의 월급이 아닌, 말 그대로 ‘월급 받는 부동산’을 만들기로 결심, 새로운 머니파이프를 만들게 된 것이다. 그리고 결혼 6년차 대학가 원룸 16개의 건물주 이야기를 두 번째 파트에서 들려준다.
저자처럼 부동산 머니파이프를 만드는 3단계가 두 번째 파트의 핵심이다. 첫 번째는 종잣돈인데 종잣돈을 모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지금 가능한 선에서 내집 마련부터 하는 것이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월급받는 부동산, 세 번째, 인센티브 받는 부동산 마련에 대한 이야기다. 내 돈이 스스로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 바로 그것에 눈을 떠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 파트는 부자로 만들어준 습관들, 그리고 마지막 파트는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다. 돈이 지나가는 길목을 경험할 것과 가치투자를 이해, 월세 수입 관리 방법이나 부록의 양식까지 저자의 직접 경험담들을 고스란히 담아 이야기해주고 있다.
누구나 처음이 있을텐데, 우직하게 자신의 방향을 설정하고 꿈을 그리고 한 발 한 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분명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가 쌓일 것이며, 얼마의 시간이 거리든 부동산으로 원하는 자산, 경제적 자유를 얻으라는 확신과 희망을 발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