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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사랑했다. 1
미츠이 하루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미츠이 하루카 작가님의 신작 '방과 후, 사랑했다'
예쁜 그림과 섬세한 감정선 속에서 반짝이는 청춘들의 열정과
설레임, 빛나는 시간을 그려낸 달콤 청춘 러브스토리!!
먼저, 주인공들의 꽃미모에 반하고, 그들의 열정과 반짝이는 청춘에
두번 반하고... 앞으로 전개될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하며
미리(?) 세번 반하게 되는 순정만화 되겠습니다~ 뇨호홋♥
땀과 열정이 빛나는 코트 위에서 피어나는 청춘 로맨스
주 종목은 농구도 축구도 아닌 '배구' 입니당^^:

187.8cm의 배구수 선수 나기사와
아담한 매니저 카오의
두근두근 방과후 Love!

개성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학교생활에 흥미도 없는 여주인공 카오.
같은 학교에서 선생님(+배구부 감독)으로 있는 오빠의 강압에 못이겨
임시로 배구부 매니저를 맡게 되는데... 모교 배구팀 우승을 위해
중학교 시절 배구 에이스로 꼽히던 '쿠제 나기사'를 배구부에 가입시키지 못하면
임시가 아니라 영원히 매니저를 해야 한다며 카오를 닦달한다.
배구에 흥미도 없고, 무섭게만 느끼던 카오는
어떻게 해서든 쿠제를 찾아서 배구부 가입을 시키려고 하지만
얼굴조차 보지 못한채 계속 실패하는데...

우연히도 바람에 날아간 가입신청서를 주워준 꽃미남!
그의 정체가 바로 배구부 에이스(라 불리던) 쿠제 나기사.
카오는 쿠제에게 배구부 가입을 권유하지만
이제 배구는 하지 않는다며 거절하는 쿠제.

배구부에서 활약중이던 쿠제의 친구 키류.
키류의 도움으로 쿠제가 배구를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알게된 카오.

' 나는 하고 싶은게 없어서
원했어! 열중할 수 있는 뭔가를 원했어.
쿠제같은 청춘을 계속 원했어!'
- 쿠제를 향한 카오의 외침 -
두번다시 배구를 하지 않겠다던 쿠제가 남몰래
배구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게된 카오는 여전히 쿠제가
배구를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쿠제를 배구부에 가입시키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그런 카오의 모습에 다시금 배구를
시작하는 쿠제. 대신 자신의 가입과 함께 카오가 임시매니저가 아닌
정식 매니저가 되는 것이 조건...♥

쿠제의 배구부 가입과 정식 매니저가 된 카오.
그러나... 가입한지 1주일이 지나도록 체육관에 오지 않는 쿠제와
정식 매니저가 되어 더욱 더 바빠진 카오.
가입신청서는 자신을 놀리려고 한거라며 오해하지만
사실, 쿠제는 정식으로 코트에 서기가 아직은 부담스러운듯 홀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키류의 설득과 카오에게 속내를 털어놓은 쿠제는
다시 열정을 갖고 코트로 돌아와 키류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게 된다.

배구를 무서워하기만 했던 카오.
쿠제의 반짝반짝이는 모습과 뜨거운 열정에 점점 배구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쿠제의 매력에 포옥 빠져들기 시작!!!
열심히 하는 쿠제에 비해 아직도 많이 서툰 초보매니저 카오.
쿠제를 쫗아가기 위해, 하나라도 더 부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지만 쉽지않고... 체육관 코트예약을 놓치는 실수를 한 카오는
모두에게 도움이 아니라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에 자책하는데...
그런 카오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반짝반짝 위로하는 쿠제.
아직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기 전... 썸&썸 단계이지만
이미 심하게... 많이 설레이고 두근거리게 합니다♥♥♥♥♥
제목이 왜 '방과 후, 사랑했다'... 인지는 내용을 보면 바로 아하!
하게 되는데요, 주인공들의 풋풋한 설레임과 로맨스가 방과 후,
동아리 활동에서 시작되기 때문이예요^^:
반짝이는 청춘들의 열정과 설레임을 섬세하게 그려낸
순정만화 '방과 후, 사랑했다'
이 또한 완결까지 무조건 모아야 겠어용~
오늘도 소장하고픈 만화가 점점 늘어나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1인입니다...ㅋㅋ..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