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북체험단>
* 이책은 이투북스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얼마전부터 빠져든 한국사와 최태성님😀
될까 싶었던 체험단에 당첨되어 너무 좋습니다!

초등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있다는것도 이책을 통에 처음 알게되었어요~! 학교다닐때는 너무 건성으로 배웠고 암기과목으로만 받아들였었네요. 한국사 자체가 넘위가 너무 넓어서 체계적인 공부 자체가 어려웠습니다.라떼는 ㅡ😁
몰라도 크게 불편함 없어서 등한시했던 한국사!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역시 엄마가 먼저 알아야 아이에게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해 줄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초등학생용이라고 해서 얕보면 큰 코 다치겠죠.
시험대비용에 맞게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있고
핵심부분의 마인드맵 방식이 보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보충설명역시 어렵지않게 풀이되어있고 문제는....역시좀 어렵네요~^^반복해서 풀어보고 외우는 과목이 아닌 이해하는 과목이 되길!
라떼도 이런책좀 있어주지...

#이투스북체험단
#큰별쌤과재미있게공부하는초등한능검
#최태성
#별별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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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 이덴슬리벨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 우나의 고장난 시간>
#마가리타몬티모어지음

책에 들어가기 전,
시간은 모든걸 치유해준다.
하지만 시간 자체가 재앙이라면 어떻게 될까?
-빔 벤더스와 페터 한트케,<베를린 천사의 시>중에서

우나의 고장난 시간, 무려 518p
페이지수 만큼 겁먹었다면 읽어내려가는동안 걱정은 훌훌,
술술 읽히는 내용이었다. 두께에 겁먹지 말길.
한순간 시간여행자가 되어버린 우나록하트..그녀의 시간 여정기!
그동안 과거와 현재를 오갔던 내용은 익숙했지만 미래의 나의 이야기를 다뤘던 책이나 영화가 있었나 생각해보았고 그어떤 작품들 보다 다른 느낌었다.
책이 중반을 넘어가기까지는 평범한 이야기 였다면 중후반으로 흐르면서 어? 음...하는 내용들 투성이.
글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한문장 한문장 밑줄긋기 바쁘고 곱씹고 공감하며 나의 상황에 대입해 보았다.
내가 우나였다면 나에게 주어진 단 1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 우나처럼 우나같이 보낼수있을까 과연 ..
밑줄을 이렇게 많이친 소설책도 처음이고 소설에서 공감, 감동찾기 대작전...성공!! 이책은 나에게 시간에 대한 소중함,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줬다. 팁, 엄마들이라면, 더욱 공감할책임에 틀림없을듯!
이래서 책읽지 내가 ㅡ

#우나의고장난시간
#마가리타몬티모어
#강미경옮김
#이덴슬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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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나는 이전 세대의 지혜를 배우는 일이 우리 세대와 이전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우리가 이전 세대의 가치관을 배운다면, 잘 갈고닦은 식견과 건전한 판단력이 당연한 생활 방식으로서 가치 있게 여겨지던 시절의 특성들을 자연스레 물려받게 될 것이다.

p.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얕고 가볍고 피상적인 것이 판을 친다. 한마디로 실제로 수련을 ‘하기‘ 보다는 수련한 것처럼 ‘느끼기‘를 좋아하는 시대다.
우리 사회는 지식을 습득하는 데 주력하지 않고, 그저 지식을 가진 것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

- 이 책이 인상깊었던 것은 단 한문장 때문이였다
˝ 당신은 당신이 반복한 행동의 결과다˝ 띠지의 중요성!
이책은 저자의 아버지의 일생의 이야기를 쓰면서 아버지에게서 보고 배우고 느낀점들에 대해 담담히 써내려갔다.꼭 여러사람에 본보기가 되어야 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칭송을 받은 사람이 아닌 가장 가까운 나의 가족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끼친 모든 영향들이 긍정적이라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라 할수 있겠다. 아버지의 세대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세대 직면한 문제들을 냉철하게 짚었다고 생각되었다. 나역시 지금을 살고있으니 놓치고 있던 상황들과 문제점들이 너무 공감됐다. 이책을 읽고 나는 또한번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들을 톺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뼈맞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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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 - 병원 밖의 환자들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양창모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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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야기>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ㅡ양창모

p.80
하루 종일 구름이 지나간 하늘에 구름의 발자국이 남아있지 않다.
나는 우리의 일들이 이 세상에 어떤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지 묻지 않기로 했다.아무것도 남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삶은 그것 자체로 아름답게 남을 수 있다. 구름의 발자국이 남아 있지 않은 하늘이 아름답듯이.

이 책을 읽는 내내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란 tvn드라마가 생각났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에도 " 저런의사가 어딧어 요즘세상에- 저런의사 있으면 나도 거기서 진료받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면
바로 이책의 저자 양창모의사선생님이라면 가능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내 상상속에서 있던(?) 의사의 모습이랄까.
진료실안에서 의사와 환자의 거리를 생각하는 의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눈앞의 실익을 쫓지않는 의사 또한 몇이나 될까.
나도 겪어본 병원생활에서 의사선생님들도 체감하기 나름이지만 역시 시간과 싸우는 모습이 대부분이였다. 한환자를 질병을 가진자 말고 한사람 한인격으로 놓고 대하는 의사가 많을까..많은 제약을 가진 직업임에 분명했고 내가 이책을 통해 알게된 쓸데없이 처방된 약들, 꼬일대로 꼬여버린 관계들, 어쩌면 먼 미래가 아닌 나도 지나왔고 내 아이도 지날 일이라고 생각하니 답답했다. 우린 아프면 병원에 가지만 아파도 병원에 가닿지 못하는 너무나 많은 인생들이 있다는것이 안타까웠다. 그런 인생들이 있기에 많은 왕진의사들이 필요하다는데 사회적시스템에 막혀있다고 한다. 역시나 나는 아닐꺼야같은 이기심으로 인해 우리는 또 재자리걸음중이겠지,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하고 계신 저자와 같은 의사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길 소원해보며 책을 덮었다.
따듯한 이야기가 그득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

p.253
가장 무서운것은 무관심이다. 시민의 무관심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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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야기>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ㅡ양창모

p.80
하루 종일 구름이 지나간 하늘에 구름의 발자국이 남아있지 않다.
나는 우리의 일들이 이 세상에 어떤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지 묻지 않기로 했다.아무것도 남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삶은 그것 자체로 아름답게 남을 수 있다. 구름의 발자국이 남아 있지 않은 하늘이 아름답듯이.

이 책을 읽는 내내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란 tvn드라마가 생각났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에도 ˝ 저런의사가 어딧어 요즘세상에- 저런의사 있으면 나도 거기서 진료받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면
바로 이책의 저자 양창모의사선생님이라면 가능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내 상상속에서 있던(?) 의사의 모습이랄까.
진료실안에서 의사와 환자의 거리를 생각하는 의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눈앞의 실익을 쫓지않는 의사 또한 몇이나 될까.
나도 겪어본 병원생활에서 의사선생님들도 체감하기 나름이지만 역시 시간과 싸우는 모습이 대부분이였다. 한환자를 질병을 가진자 말고 한사람 한인격으로 놓고 대하는 의사가 많을까..많은 제약을 가진 직업임에 분명했고 내가 이책을 통해 알게된 쓸데없이 처방된 약들, 꼬일대로 꼬여버린 관계들, 어쩌면 먼 미래가 아닌 나도 지나왔고 내 아이도 지날 일이라고 생각하니 답답했다. 우린 아프면 병원에 가지만 아파도 병원에 가닿지 못하는 너무나 많은 인생들이 있다는것이 안타까웠다. 그런 인생들이 있기에 많은 왕진의사들이 필요하다는데 사회적시스템에 막혀있다고 한다. 역시나 나는 아닐꺼야같은 이기심으로 인해 우리는 또 재자리걸음중이겠지,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하고 계신 저자와 같은 의사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길 소원해보며 책을 덮었다.
따듯한 이야기가 그득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

p.253
가장 무서운것은 무관심이다. 시민의 무관심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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