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출판사 이덴슬리벨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 우나의 고장난 시간>
#마가리타몬티모어지음
책에 들어가기 전,
시간은 모든걸 치유해준다.
하지만 시간 자체가 재앙이라면 어떻게 될까?
-빔 벤더스와 페터 한트케,<베를린 천사의 시>중에서
우나의 고장난 시간, 무려 518p
페이지수 만큼 겁먹었다면 읽어내려가는동안 걱정은 훌훌,
술술 읽히는 내용이었다. 두께에 겁먹지 말길.
한순간 시간여행자가 되어버린 우나록하트..그녀의 시간 여정기!
그동안 과거와 현재를 오갔던 내용은 익숙했지만 미래의 나의 이야기를 다뤘던 책이나 영화가 있었나 생각해보았고 그어떤 작품들 보다 다른 느낌었다.
책이 중반을 넘어가기까지는 평범한 이야기 였다면 중후반으로 흐르면서 어? 음...하는 내용들 투성이.
글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한문장 한문장 밑줄긋기 바쁘고 곱씹고 공감하며 나의 상황에 대입해 보았다.
내가 우나였다면 나에게 주어진 단 1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 우나처럼 우나같이 보낼수있을까 과연 ..
밑줄을 이렇게 많이친 소설책도 처음이고 소설에서 공감, 감동찾기 대작전...성공!! 이책은 나에게 시간에 대한 소중함,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줬다. 팁, 엄마들이라면, 더욱 공감할책임에 틀림없을듯!
이래서 책읽지 내가 ㅡ
#우나의고장난시간
#마가리타몬티모어
#강미경옮김
#이덴슬리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