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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먼치의 이야기 꾸러미 5종세트 (5disc)
로버트 먼치 지음 / 엠앤브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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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먼치의 이야기 꾸러미 DVD"

제가 받아본 것은 그 중 DISC 1과 2예요.



"종이 봉지 공주" 책을 아이와 함께 너무나도 재밌게 본 기억에,

아이도, 저두 넘 기대함으로 봤어요.^^



역시나,

너무 유쾌하면서도 교훈적이였어요.

중간 중간,

뮤지컬 같이, 노래로 대사하는 부분도 많아 ,

흥얼 거리며 재미나게 볼수 있었습니다.

번역이 된 한글 책과 다른 매력으로 ,

더 풍성한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어 DVD !!!

아이와 함께 보길 적극 추천합니다 . ^^

[ 이 글은 도치맘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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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특출난 재능이 있다! 엠앤키즈 감성 동화 1
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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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나 특출난 재능이 있다! - 조아라 글/ 수아 그림/ 엠앤키즈 >


3학년 2반 김수경 담임선생님의 모둠 발표 숙제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에서의 모둠 발표 수업.

모여서 함께 해야 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스러운 과제이다.

아이들은 기왕 해야한다면,

하고싶은 아이들끼리 자유롭게 모둠을 정해달라고 한다 .

선생님은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을 것을 예상해 거절하지만

극성스러운 김윤하 엄마의 전화로

자유롭게 모둠을 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아니나 다를까,

모둠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 4명이 남게 된다.

김채린, 윤설아, 홍지완, 정이한 ..

3학년 2반의 비공식적인 왕따 4인방,

그렇게 이 아이들은 같은 조가 되어

모둠발표를 준비한다.

그러한 과정 가운데,

서로 들키고 싶지않은 아픔들을 알게 되고,

이 아이들은 서로의 아픔들을 이해하게 된다.

ADHD 지완이, 다문화 가정 채린이....

그리고,

누구도 제대로 할 수 없을 꺼라 여겼던 이 조는 ,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활용하여,

훌륭하게 발표를 해낸다.

그리고 결과는,

모둠 발표 1등 !!!!!!!

" 그래, 맞아!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어. 봐, 우리가 그 증인들이야!"

이 책에는,

책 제목 그대로 누구에게나 주어진 재능이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학교에 가면,

공부 잘 하는 아이,

운동 잘 하는 아이,

노래 잘 하는 아이,

그림 잘 그리는 아이, ...

각앵각색의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한 데 어우러져

함께 작은 사회를 이룬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늘 소외되거나 위축된 아이들..

겉도는 아이들은 존재한다.

그러한 아이들을 향하여 손을 내밀기 보다는,

무시하는 시선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러한 친구들을 향하여

따뜻한 사랑과 응원이 필요함을,

그리고,

우리 모두 각자의 재능이 있음을 기억하고

지지해줄 수 있는,

친구, 어른, 나아가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사회속에 살아가는 우리 자녀와 함께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추천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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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앵이와 매암이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6
이미례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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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앵이와 매암이 >

이미례 글 / 이갑규 그림 / 리틀 씨앤톡

땅 속 굼벵이들은 ,

멋진 날개를 가진 말매미,

최고의 가수 말매미..

서로 저 마다 되고 싶은 말매미의 모습을 꿈꾸고 그리며,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앵애이는 말매미가 되지 않겠다고 해요.

계속 달리고 , 달리고...달리기만 해요.

아무리 이유를 물어보아도 대답해 주지 않지요.

그러한 앵앵이에게

굼벵이 친구들은 화도 나고 불만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단, 한 굼벵이..

매암이만 빼고 말이지요.

매암이는 오래전부터 앵앵이와 친한 친구예요.

앵앵이가 이해되지 않고

화가나기도 하지만.

앵앵이가 걱정되어 그 곁을 함께 하지요.

그런던, 어느날.

앵앵이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어요.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어두운 땅굴에서 지내다가

바깥세상으로 나가서는 한달 남짓 산다는 거예요.

매암이는 너무 큰 충격을 받지만,

앵앵이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앵앵아, 우리가 꿈꿔 왔던 대로 말매미가 되자."

"굼벵이로 남는다고 해서 오래 살 순 없어."

이제 때가 되어

하나 둘 친구들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말매미가 되어

바깥세상으로 나아갑니다.

매암이가 날아가고,

마지막으로, 앵앵이가 날아갑니다.

바깥세상으로 날아간 말매미들에게는

목숨을 위협하는 직박구리가 기다리고 있었지요.

하지만,

오줌 찌익~ 방어로 무사히 살아남아요.

호수의 노랫소리,

바람소리,

나무의 이파리 소리,

아이들의 노랫소리,

빗소리,

그리고 앵앵이의 노랫소리가 한데 어우려져,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곁에서 마음으로 노래부르는 매암이가 있어요.

왜 매암이는 소리내어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요?

우린 저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그러한 과정 가운데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어려움들도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앵앵이와 매암이처럼

진정한 친구와 함께 한다면,

더 힘이 나지 않을까요?

꿈을 꾸고,

꿈을 먹으며,

몸과 마음을 키워나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

"앵앵이와 매암이"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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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거북 국민서관 그림동화 243
바네사 로더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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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자거북 " / 바네사 로더 글.그림 [국민서관]

등딱지가 없이 태어난 꼬북이,

그러나 꼬북이의 엄마,아빠는 실망하지 않고 상자로 등딱지를 마련해 주어요.

"꼬북아, 꼭 기억하렴.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야.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거야"

라고 말해주면서 말이죠.

등딱지가 마음에 쏙~든 꼬북이에게 ,

어느날,

다른 거북이들이 이야기해요.

" 네 등딱지는 진짜 이상해!"

이로 인해,

꼬북이는 자기 등딱지가 싫어져,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서요.

너무 힘이들어 포기하려고 하는 순간,

꼬북이의 단짝 소라게가 자신의 껍데기를 벗어 위로해요.

이제 꼬북이는 어떻게 할까요?

꼬북이는 진짜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누가 뭐라해도 기분이 하나도 나쁘지 않아요.

왜냐하면,

"등딱지는 껍데기일뿐이니까요"

상자거북이를 읽으면서,

외모지상주의와 타인의 시선과 잣대에 비교하며,

나 다움을 잊은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떠올랐다.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게

당연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게 어려운것도

지금의 현실이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도 들었다.

남들과 다르게 태어난 꼬북이에게,

걱정과 염려가 아닌,

따뜻함과 무엇이 진짜 소중한 것인지 알려주는 꼬북이의 엄마,아빠를 보며

마음 한 켠이 부끄러워진다.

또한,

그러한 꼬북이를 향해,

자신의 소중한 껍데기를 내어주는 소라게를 통해

참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내면이 더 중요함을,

참된 친구란 무엇인지,

나와 다른 친구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며,

각자 모두 소중하고 멋지다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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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신형건 지음, 강나래 그림 / 끝없는이야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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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 신형건 시 / 강나래 그림

신형건 시인의 시집이다.

표지를 보면 귀여운 엄지와 검지의 대조되는 표정이 눈에 띄며,

무슨 내용일가 궁긍증을 자아 낸다.

이 시집은 두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

그 중 첫번째는,

제 1부 세계로 가는 기차 이다.

이 속에는 ,

스마트 폰 세상속에 갇혀 있는 우리의 모습,

플라스틱 오염,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코로나 19로 인해 단절된 우리의 모습

 

그리고,

버려지고 입양된 아이들의 삶,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우리네 삶의 어두운 모습들을

담담하게,

때론 희화화하며

담아 내고 있다.

두번째는 ,

제 2부 나만의 별이다 .

제 2부 나만의 별에서는

어두운 주제에서 물러나,

가벼운 동시들로 시작한다.

캄캄한 염소, 건널목을 건너온 향기, 산책 등..

 

그리고,

스마트 폰을 잠시 내려두자

비로소 보이는

모습을 담아낸다.

그리고,

봄을 그린다.

새 희망을 기대하고 바라는

우리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려는 듯,

표지를 봤을 때의 가벼운 마음과 달리,

이 시집은 꽤나 무거운 메세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 같다.

나만 잘 살자라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외되고,

병들어가는 이웃의 모습

편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로

파괴되어가고 있는 자연과 환경까지..

어른된 한 사람으로

부끄러워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하지만,

이 시집의 2부에서는 ,

우리의 어두운 면에서 벗어나,

그래도 아직은 살만하다는 메세지를 주려한다.

우리가

스마트 세상이 아닌,

자연과 사람을 바라볼 때,

우리에게는 다시 향긋한 봄이 온다는 것을 ..!!!

아이와 함께 읽으며,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좋을 듯한,

어른과 아이의 구분이 없는 시집!!

엄지공주 대 감지대왕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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