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싸울때가 아니다

통일은 산사태처럼 온다
박관용 지음 / KD Books(케이디북스) / 2006년 10월

저자의 전직은 화려하다.6선 국회의원에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국회의장까지...

그런 그가 통일 전문가라고 한다.남북국회 회담 대표와 국회통일정책 의장을 지냈기

때문 이라고 한다.사실 일반인들은 북한 대해서 잘 모른다.언론에서 얻는 지식이 전부이다.

저자는 국회의장을 지내면서의 활동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면서 격었던 북한과의 회담

성사 내용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을 격으면서 북한이 남한과의 회담에 임하는 자세와

그리고 그들의 전술등을 상세히 알려 주었다.북한에게 남한은 그들의 정권을 연장 시켜주는

매개체 이고,우리의 대통령들은 북한과의 남북정상회담을 우선적으로 실천 하려는 것밖에

없고,북한에 대해서 어떠한 주관도  없이 햇볕정책으로 무한정 퍼주다 보니 지금처럼 북핵 위기가

왔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 저자가 생각하는 통일 방안은 무엇인가?북한 정권은 식량문제와 국제적인 고립,내부의

불만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가만히 두어도 무너지고 말기 때문에,지금의 퍼주기식 대북정책을

포기하고,우방과 협력하여 북한을 더욱 압박 하라는 것이다.물론 전쟁은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기 주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서 내세우는 근거들이 본인의 입맞에 맞는 내용들만 제시를 하고 있다.

그리고 통일을 해결 할수 있는 방법은 대선때 국민의 손에 달려 있다는 그의 결론이다.

논리 와 근거,그리고 결론을 내릴때는 좀더 객관적인 자료와 자기 주장에대한 베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이들의 주장을 반박할수 있는것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의 고집만 부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다 너무 북한에 끌려가는 것도 문제이고,주변의 우방국과 껄끄러운 것도 문제이다.

그런것들을 걱정하고 고심하는 흔적들은 높이 살만하다.그러나 대안제시 부제와,주변국가들이 통일이

되었을때의 움직임에 대한 언급이 부족한게 아쉬었다.통일에대해서 내가 옳으니 니가 옳으니의 싸움이

아니라 서로 얼굴울 맞대고 협려해 나갔으면 좋겠다.우리끼리 반복하고 있기에는 국제적인 정세가 너무

 긴박하게 굴러가고 있다.북핵 위기를 기회로 핵무장을 하려고 하는 일본,그리고 북한을 흡수 통일

 하게 하기 위해서 동북공정을 계속 추진하는 중국,북한문제를 가지고 국제적인 주도권을 계속 쥐려고

하는 미국,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러시아,모두들 자기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는 안에서만 싸우고 있으니 이것이 문제다

나는 보고서랑 연애하다

나초보, 기획과 연애하다 - 연애편지처럼 쓰는 기획서, 나초보 경제.경영편 01
최기운 지음 / 서돌 / 2006년 9월

이 책은 기획을 어떻게 하라는 고민에 싸여있는 나 초보에게 기획의

대가 한과장이 멘토 역활을 하면서 그의 기획 노하우를 알려준다.

다소 딱딱 할수 있는 내용을 소설 형식을 취하여 가볍게 읽히면서

요즘은 머리 쏙쏙 남는 그런 책이다.

 

저자가 기획을 해봐서 그런지 독자가 읽기에도 편하고 요점도 한번더

정리해 주는 센스는 칭찬해줄만 하다.직장 생활를 하면서의 나의 최대 고민은

나초보 처럼 기획은 아니지만 보고서 작성을 할때다.어떤 명제에 대해서 직장 상사에게

보고서를 작성 해야 하는 데 항상 작성하는 사람의 입장 에서만 보고서를 쓰다보니

그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가 보고서를 읽을때는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전문 용어와

너무 간단한 내용 때문에 Return 되는게 부지기수 였다.

 

한과장이 나초보에게 기획을 작성 할때는 연애하듯 작성하라는 조언에서 그동안의

나의 보고서 작성에 대한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들어났다.연애하듯 상대방이 아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 하는지,그리고 어떻게 접근 할 것인가?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이런

것들을 상상하면서 보고서를 작성 할것을 생각 하니까 보고서에 대한 나의 근거없는

두려움들은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은 보고서나 기획도 나의 의견을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작성할때 원활한 의사

소통이 되는 것 같다.그런 사소한 진리를 지금 깨달았으니.....아직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인터냇에서 자료를 손쉽게 구하는 방법과 주제에 알맞게 검색 하는 방법등,그런 작은 노하우를

습득하는 방법을 터득 하였고,그리고 나 같은 사람들이 가장 약한 수치를 보고서에 작성 하는

방법 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유난히 보고서를 깔끔하게,간략하게 작성하여 보고서 참 잘썼다 라고 생각하는 선배가 있었다.

각종 자료,사진,정확한 수치계산,명쾌한 결론,이 책을 읽고나서 본인도 이 선배처럼 될수 있다는

자신감 획득이 이 책을 읽고나서 가장 큰 수확이다.물론 이 책은 기획을 잘 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지만 난 보고서 작성 쪽에 더 관심을 두고 이 책을 소화해 냈다.

년 25%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머니 컨설팅 - 부자가 되는 전략
허창도 지음 / 이자르 / 2006년 9월

제테크 서적은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자기의견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는 주장에 맞는 근거와 예시를 제시해야 읽는 독자가 수긍을 하기 마련이다.하지만 머니 컨설팅은 너무 주관적 이고,부자가 되는 전략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의 이야기들을 쭉 나열하고 있다.이를테면 모든 부채를 빠른 시일내에 갚어라,인터넷 쇼핑몰를 이용하라,품위 유지 비용을 최대한 줄여라,외식 비용과 문화비를 최대한 줄여라,가능한 부업을 가져라,이제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투자는 과학이다 등등 두꺼운 책 만큼 많은 정보들이 나에게 부자되는 전략을 알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소망으로 끝니고 밀았다.제테크 서적을 구입하는 이유는 책을 통해 나름대로의 돈에 대한 전략을 짜기 위해,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가지기 위함인데,그런것들을 컨설팅만 해주지 답을 제시해 못해 주는게 이 책의 한계인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부자되는 공식은 머니 컨설팅3-2의 공식 으로써 부채와 소비로 매달 통장에서 빼내어 쓰는 금액보다 소득은 3배가 많아야 하고,투자 수익은 2배가 많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이것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절대 부자가 될수 없으며  3-2의 공식을 만족할수 있는 투자 상품을 알려 주는데 그 상품은 헤지펀드 이다.년 수익 25%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헤지펀드를 가입하여 분산 투자 하라고 일러준다.그러면서 저자의 회사도 헤지펀드를 준비하고 있더고 친절히 일러준다. 년 수익 25%를 올릴 수 없는 상품에 투자하지 않고서는 절대 부자가 될수 없음으로.....뮤추얼 펀드등 다른 간접 상품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년 25% 수익이 안된다는 이유로 간략히 설명하고 만다,다른 상품에 대한 판단은 독자가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면 좋으려만 25%의 수익이 뭔지,너무 그것만 강조 하기에 현실과 좀 거리가 많았다.

 

제테크 서적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것이 유용한 정보다 판단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한다면  충분한 역할을 한다고 볼수 있다.그렇기에 년 25%의 수익을 올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하지만 그럴 용기가 없는 이들은 다른 방법을 찻아 보기를 권한다.

상대를 존중하라

뜨거운 관심 -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는 1%의 힘
하우석 지음 / 다산북스 / 2006년 8월

주인공 선우는 직장 생활과 가정에서 충실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기가 시작된다.회사에서는 구조조정으로 2팀을 해체 한다고 하고

부사장의 도움으로 팀장인 선우만 살아남는데....하지만 팀원에게 큰소리 친다.

자기와 함께 가자고,팀원을 책임 진다고,사장과 면담후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해진다.

그안에 모바일 광고의 수주를 따면 해체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물론 어쩌다가그렇게 되었다.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위기가 시작된다.

아내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큰아들 강산은 아빠는 자기에게 관심도 없고 일방적인 삶만 강요 한다고 하고

둘째아들 산하는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하고,셋째 슬이는 가족 그림을 그릴때 아빠의 얼굴은 뒷모습 만 그린다.

회사에서는 구조조정으로 갈등하고,지에서는 가정불화 및 아내의 병마로 고민하고 그런 그에게

슬이의 유치원 원장  선생님이 면담을 청한다.뜨거운 관심이라는 주제로 테레사 수녀님은 선우에게

모든 위기에서 탈출하게 하는 선물을 준다.하지만 아내는 어쩔 수 없이 하늘 나라로 보내고 만다.

그러면 선우가 깨달은 뜨거운 관심은 무엇일까?

우리는 직장 동료나 가족에게 관심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 나의 생각,욕심,허영심대로  따르도록 하는것

직장에서는 자신의 욕심이나 지나친 경쟁심에 사로잡힌 채 부하직원이나 동료들을 대한다.

이처럼 상대방이 고마움을 못느끼는 관심을 차가운 관심이라 한다.

뜨거운 관심이란:첫째.존중의 마음이 있어야 하고,둘째.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셋째.지속적이어야 한다

그러면 뜨거운 관심을 지속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가족이나 직장동료들이 함께있다는 자체에 감사하라,감사할때 뜨거운 관심이 시작된다.

둘째.관찰하라:가까운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라

셋째.자기치유:자기의 상처를 치유 할수 있을때 진정으로 남을 격려 할수 있다.

넷째.격려: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모든일에 격려하라.

선우는 뜨거운 관심을 행동하고 실천하여 모든 위기에서 탈출한다.

상대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격려할때 모든 아픔은 치유되고 사회가

한결 밝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멘토를 매게체로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는다는 책이 요즘 유행인것 같다.이 책도 그중의 한 부분이지만

마지막 반전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저자는 전파하고 있다.

사소한 것 하나가 고객을 잃는다.

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지음, 이영숙.김민주 옮김 / 흐름출판 / 2006년 3월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간단히 말해서 고객이 겪은 한번의 불쾌한 경험,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정리되지 않은 상품,말뿐인 약속 등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의 앞날을 뒤흔다는 것이다.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위기를 운운하면서 분주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미래의 경영 전략이나 원대한 비전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정작 현재 기업을 갉아먹고 있는 사소하나 치명적인 것 들에는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책의 앞머리)기업 입장에서는 사소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불쾌하기 짝이 없는 사례들을 예시하며 그것들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주고 있다.작은 것으로 인해 떠나는 고객이 있으며,그런것 들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일러주고 있다.

요즘 들어서 인터넷 업체의 고객 유치경쟁은 전입가경 이다.약정을 하고 있어도 위약금을 물어줄테니 업체를 이동 하라고 난리이다.00패스를 사용하고 있는 나는 속도에 만족 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다.가격이나 콘텐츠는 만족을 못하고 있는데,장기 고객에게만 공짜로 이용하던 00패스존을 전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 한다는 소식을 신문 기사에서 접하고 즉시 가입을 하려고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 가서 고객정보 사항을 가입하고 완료처리를 했으나 데이터 처리 실패가 나오는 것이다.모든일에 있어서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홈페이지 사이버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다.가입이 안됩니다.그리고 하루가 지나서 바로 전화가 왔다.00통신 고객센타 입니다.고객님께서 입력하신대로 고객정보 사항을 불러 달라는 것이다.이름,주소,별명 등등....조금후에 상담원이 하는 말 고객님 가입이 안되시네요.부서에 문의해 본 결과 14일후에 가입승인이 된다고 하니 그 후에 다시 한번해 보시라고 그리고나서 정확히 45일후에 가입을 하려고 했더니 또 가입이 안되는 것리다.데이터 베이스 처리실패..불의를 보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또 글을 남겼다.확실히 해보고 연락을 하라고 그전에 전화 하지 말라고....그리고 나서 며칠 있다가 우연히 들어가서 정보를 입력 했는데 가입이 되었다.전화하지 말라고 했더니 진짜 전화를 안한다.저번에는 서비스에 만족 하냐고 해서 상담원의 잘못은 아니기에 만족 한다고 회신 메일을 보내었는데......

00통신의 이러한 안일한 대처가 저자가 말하는 00통신의 깨진 유리창 법칙이다.제대로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외부에 무료 사실을 알려준 홍보팀과 사전에 관련부서와 문의도 해보지 않고 전화를 하는 상담원,마지막 서비스를 해주고도 고객에게 알려주지 않는 태도들이 고객을 떠나게 하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인 것 이다.아무리 좋은 품질,저렴한 가격이라 해도 고객을 상대하는 마인드가 부족하면 고객 한명이 떠나는 게 아니라 그한사람의 입소문에 의하여 100명,아니1000명,마지막 에는 회사도 도산 할수 있다는게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다.경영자 라면 회사의 깨진 유리창을 즉각 판단하고 제대로 수리해야 고객을 잃어버리지 않는다.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불편사항은 없는지.고객에 대한 응대는 제데로 이루어져 있는지 수시로 체크해야 하며,암행어사 고객을 두어서 고객의 불만사항을 계속 체크하여 수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