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셀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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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멈춤이 필요한 순간

요즘 부쩍, 스스로가 산만해졌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마음이 한쪽에 사로잡혀 있는 것도 이유일 테고,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환경 탓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답답함이 몰려오곤 합니다.

("그건 다 핑계야!"라는 내면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평소 저는 ‘생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살아 있어야만 그 다음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무신론자로 살아왔던 것도 한 이유일 테지만,

그보다는 삶의 의미에 대한 인식이 점점 커진 덕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찾으려 애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과하게 몰입하는 모습도 생겼습니다.

‘내가 하는 이 활동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끊임없이 내면에서 질문이 올라옵니다.

---

삶에서 균형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원인 중 하나는 척추 측만증이었어요.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휘는 증상입니다.)

되는대로 살아온 시간 동안 건강 관리를 소홀히 했고,

그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을 하다 디스크가 터져버렸죠.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균형의 소중함을 몸으로 깨닫게 됐습니다.

지금은 넘어지거나 삐끗하지 않으려 조심하며 살고 있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나는 왜 이토록 산만할까’를 생각하다가 깨달았습니다.

"아, 이건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일지도 몰라.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라는."

책이든 인생이든, 때로는 멈춰서 생각해야 하는 순간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집안일을 할 때도, 회사 일을 할 때도

항상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뉴스나 책을 듣고 있었고,

잠깐 앉아 있을 때조차 스마트폰으로 ChatGPT에 질문하고 또 질문했습니다.

(주로 예전에 발췌해둔 책 내용을 정리하는 데 활용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스스로 허락하지 않았던 거죠.

---

그래도 이제라도 인식했으니,

일상 속에서 의도적으로 ‘멈춤’을 연습해보려 합니다.

(다만 책 읽을 때는 너무 자주 멈춰서 문제지만요...;;;)

이렇게 야메(?)로 셀프 처방을 해도 되나 싶기도 하지만,

마음의 멍은 꼭 병원에 가야만 치유되는 건 아니니까요.

가끔은 계란으로 다정히 문질러주는 것처럼,

스스로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은..

챗GPT의 다정한 문지름(?)의 산물입니다.

(수술까진 아니고 시술이라고 우겨봅니다..)

아 그리고..

헤르만 헤세가 워낙 유명한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저도

얕게나마 알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연예인들을 통해서도 꽤 자주

언급이 되었더라고요??

몇 가지만 예를 들면..

최근 결혼식을 올린

코요태의 김종민 청첩장에

글귀가 인용되어 있기도 했고,

('내가 만약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그대 때문입니다'

크으... 너무 멋진 말.. ^^)

아이유와 bts의 경우 헤세의 성장 소설

<데미안> 모티프로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네요?

bts의 RM이 <싯다르타>를

직접 추천하기도 했고요.

두 책 다 너무 좋았기에..

저도 다시 한 번 추천 드립니다.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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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셀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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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이 필요한 순간 읽으면 더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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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바우만 행복해질 권리 - 세기의 지성이 불안한 현대인에게 건네는 철학적 조언 아포리아 7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김수진 옮김, 노명우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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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강요한다고 행복해질까??

오늘은 해당 글을 읽고..
한 편의 강연이 떠올랐습니다.

JTBC에서 방영했던
길거리 강연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서 봤던 강연입니다.

기억나는대로 편하게
각색해서 적어보자면..
대강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화가 정중원 님은..
하이퍼 리얼리즘 화가입니다.
(하이퍼 리얼리즘은
극사실주의로 번역됩니다.)

하이퍼 리얼리즘이 적용된 그림이란,

(물론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겠지만..)

쉽게 말해서..
엄청!!?!! '진짜 같은 가짜' 입니다.
(그림은 그림일 뿐, 진짜일 수 없겠죠.)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을겁니다.

"사진을 출력하면 되잖어..??"

그렇다면.. 그 사진은 진짜일까요?
사진 역시 진짜 같은 가짜입니다.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아주 예쁜 장소나 아주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나오는 식당을 SNS를 통해
발견했다고 가정 해보자고요.

그곳을 마음에 담아두고..
시간 계획을 잡아서 방문합니다.

방문을 해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립니다.

이 상황은..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을겁니다.

"사진의 가짜를 보고,
진짜 가서 경험을 한 다음,
다시 가짜를 생성했습니다."

누군가는 그 사진을 보고
그곳을 찾아갈 수도 있겠죠..

정중원 작가는 강연 중에
재미를 위해 이런 말도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도 사실
SNS에 올리려고 나왔습니다."
(워딩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ㅎㅎ..)

사실 우리가 보는 사실은..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만드는 것들은..
의외로 가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글도 가짜고요..

어쩌면 세상도 가짜일지 모릅니다.

....

구분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제가 이해하는 (아주 얕은 수준의)
하이퍼 리얼리즘의 메시지의 핵심은..

'상상과 현실의 교차점' 입니다.

하이퍼 리얼리즘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예술 작품들이 사실은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도 마찬가지고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이 책에서도 ...
해당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지그문트바우만행복해질권리
#행복해질권리 #지그문트바우만

#지그문트바우만 지음
#김수진 옮김
#노명우 감수

풍요로운 세상에서
우리는 왜 점점 불행해지는가?

#행복이란무엇인가

#21세기북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삶' 이라는
각기 다른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

강요당한 행복...???!
#북스타그램 #바닿늘

비슷한 주제의 글은..

#바닿늘철학
#바닿늘인류학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서, 주관적인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아래에서부터는 해당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요약, 수정 하였음을
참조 바랍니다.



강요당한 행복 추구의 결과
장클로드 미셰아는 좋은 사회와 좋은 삶이라는
근대적 개념의 탄생, 발전, 내적모순, 예상 밖의
결과에 관해 예리하게 연구하면서 '근대화 프로
젝트'의 기원을 추적했다. 그 뿌리에는 "비명횡
사(*뜻밖의 사고를 당하여 제명대로 살지 못하
고 죽음), 신뢰할 수 없는 이웃, 사상적 광신주
의에 대한 두려움"과 "마침내 고요하고 평화로
운 삶"에 대한 욕망이 있었다. ㅡ이러한 두려움
과 욕망은 모두 초기 근대가 만들어 낸 끔찍한
발명품, 16세기에서 17세기까지 '종교전쟁'이
라는 형태로 나타난 사상적 내전에 따른 격변과
극심한 고통에 대한 반응이었다. (…)

리처드 드레이크의 최근 논평에 따르면 "오늘
날 이라크에서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에 벌어
지고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상호 대학살과 암
살"(이라크 외에도 불과 얼마 전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와 코소보 이슬람 사이
에 벌어졌던 대학살 사례도 있다), 즉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보복 살인의 악순환이 프랑스와
서유럽 대부분을 피로 물들였다.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형제들이 서로 등졌고, 이웃끼리 싸
웠으며, 그들 모두 마지막 남은 상호 간의 충성
심, 동정심, 연민까지 잃고 말았다.

이 같은 전쟁의 공포에서 영감을 받아, 블레즈
파스칼은 전쟁을 가리켜 '최대 거악'이라 불렀
으며, 홉스는 인류의 자연 상태를 가장 잘 보여
주는 특징으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꼽
았다.(…)
인류는 사상적 감정에서 생겨난 수 세기에 걸친
적대감 때문에 상호 혐오, 의심, 배신의 진창에
빠졌다. 인류가 여기서 구조되기만 했어도 (누
가 알았겠는가?) 그들은 덜 악한 세상이 짊어
진 온갖 결정과 사소한 실수는 기꺼이 용서했
을 것이다. 전 인류를 충분히 수용할 만큼 거대
하고 말끔한 구조선을 발견하지 못한 그들은
개별적으로 구명조끼를 입는 것에 만족했다.
즉 사리사욕을 좇기로 한 것이다.

모든 인간이 지닌 사리사욕이라는 이 예리한
능력은 그것의 가장 큰 적인 맹목적 열정이
옥죄는 탓에 일시적으로 숨이 막히지만, 일단
집단적 광기에서 해방되면 다시 소생하고 회복
돼 진가를 발휘할 것이 확실했다.
그래서 장클로드 미셰아는 파스칼이나 흡스와
같은 시대를 산 사람들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
던 수수께끼를 재건한다. "미덕이 자부심의 가
면에 불과하다면, 누구도 신뢰할 수 없고 오로
지 자신만 믿을 수 있다면, 이런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과거의 사람들이 찾았다고 믿은 이 수수께끼의
해답은 개인의 사리사욕이었다. 마치먼트 네덤
(1620~1678, 1642~1651년까지 지속된 왕
당파와 의회파 간의 영국 내전 동안 전쟁 뉴스
를 보도한 영국 저널리즘의 대부 - 옮긴이) 이
앙리 드 로앙 공작(1579~1638, 프랑스 브르
타뉴 출신의 군인이자 작가로, 당대의 시대상
과 전쟁에 관한 저서들을 남겼다. - 옮긴이)
에게 영감을 받아 1659년에 출판한 저서에서
선언했듯 "이익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전쟁,
잔혹 행위, 폭력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이기심의 부활과 해방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기심은 기회만 되면 모든 개인이 각자 의지할
수 있고, 의지할 것이 확실한 타고나는 자질이
다. 인간들이 이 타고난 성향에 따라 행복한 상
태와 함께 자기만의 안녕, 안위, 쾌락을 걱정할
수 있게 하라. 그러면 그들은 살인, 잔혹 행위,
약탈, 절도가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내 알게 될 것이다.
확실하다. 임마누엘 칸트의 '정언명령' 방식으
로 핵심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성이 명
하리라. 제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해 줬으면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일은 자신도 삼가야 한다. 즉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재산을
위협하고 잔인하게 대하고 싶은 유혹에 넘어가
지 말아야 한다.
현실에서는 가만히 가라앉아 있는 희망을 알아
보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움직이는 것은 자신의 부와 쾌락을
찾는 이기적인 개인들이다.
그런데 이 보이지 않는 손은 보복성 잔혹 행위
에 대한 공포에서 인간을 구하기를 주저하거나
그럴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확실한 사실
은 보이지 않는 손이 인간 대부분을 감정의 구
속에서 해방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감정의 구속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 극소수
를 완전히 행복하게 만들지도 못했다.

결국 순전히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그렇듯 감정도 행복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
로 밝혀졌다. 충동은 사리사욕에 해를 끼쳐 분
노를 살 수밖에 없기에, 개인의 이득을 냉철하
고 합리적으로 따져 보면 아마도 억제될 것이
다. 알고 보니 인간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손에
넣어야 하는 것만큼 많이 주고 사랑하고 나눠야
자신의 삶에서 만족감을 끌어낼 수 있다. 흔히
인간의 조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난해하고
모순투성이인 딜레마에는 단일 출구만 있는 간
단하고 직접적인 해법은 없는 것 같다.

장 자크 루소가 주장했듯 인간은 자유를 강요
당해야 한다. 적어도 철학자들이 확고한 이성
의 요구라고 간주하는 자유는 강요당해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근대화 프로젝트'가 낳은 세상은 이론적으로
는 그렇지 않더라도 실제로는 마치 인간이 억
지로 행복(적어도 자칭 조언자를, 고용된 상담
가들, 카피라이터들이 개략적으로 알려 주는
행복)추구를 강요당한 것처럼 움직인다고….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인간은 훈련받고,
독려받고, 회유되고, 유혹받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올바르고 적합하다고 여겨 온 길을 포
기하도록,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자신을 행복

하게 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등을 돌리
도록, 지금의 나와는 다른 내가 되도록 말이다.
인간은 쫓기듯 경쟁력 있는 기업 또는 기업의
경쟁력을 위해 기꺼이 여생을 희생하는 노동자
가 된다. 무한히 팽창할 수 있는 욕망과 욕심에
따라 움직이는 소비자가 된다. 오늘의 '정치적
올바름'을 대신할 '대안은 없다'는 신념을 온전
히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민이 된다. 이런 신
념을 지닌 인간은 무엇보다도 사심 없는 관대함
에 눈을 감고 마음을 감추고, 자신의 자아를 강
화하는 데 쓸 수 없다면 공공의 복리에 무관심
해진다…….

역사적 증거로 충분히 밝혀졌듯 자유를 강요
한다고 해서 이것이 자유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설령 있다고 해도 극히 드물다.
그렇다면 행복은 어떨까?
우리의 유동하는 현대 소비자 사회에서 행해
지고 있는 대로 행복 추구를 강요하면 그렇게
강요당하는 사람들은 과연 행복해질까? 이에
관한 판단은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겠다.
사실 이제는 우리 개개인이 실행해 보며 이 질
문에 대한 답을 찾을 차례이다. 우리 삶은 일련
의 실험과 같다.

이 실험의 목표는 명제가 유효하거나 유효하지
않음을 최종적으로 입증하는 것이지만, 끝내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다. 예술가들은 모험심이
강하고 실험 정신이 투철한 존재들이다. 인생
은 예술가 개개인에게 주어진/남겨진, 그래서
그들이 빚어서 만들어 내야 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이런 예술에는 불가피하게 위험이
따르지만, 예술가라는 말을 듣고 자극받은
우리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그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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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바우만 행복해질 권리 - 세기의 지성이 불안한 현대인에게 건네는 철학적 조언 아포리아 7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김수진 옮김, 노명우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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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유동하는 현대 소비자 사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로 행복 추구를 강요하면 그렇게 강요당하는 사람들은 과연 행복해질까?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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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임수현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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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MBTI로 분석한 제우스..?!

저는 꼭 읽어야 하는 책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
읽어서 도움 되는 책들은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전으로
알려져 있는 여러 책들 역시
삶에 도움 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뒤늦게 알게 되어..
저도 고전을 한 번씩 읽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좋다는 거지??" 라는
생각 때문에 물음표가 더 크기도 했는데..
이젠 한 번씩 느낌표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고전(?)하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해설을 하는
이야기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해설인 셈이죠.

해설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

"문제나 사건의 내용
따위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함."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그러니까 따지고 보면..
이 책은 고전에 대한 해설인거고..
(해설에 쓰인 도구가 MBTI고..)

저는 그 해설을 담은
책을 해설하고 있는 겁니다.

책 속의 글을 너무 많이 소개하면
복잡하고 재미 없을 것 같아서..(??)

한 편만 발췌하였습니다.

원래는 후보로
세 개의 글이 있었습니다.

1. (읽은 책) 카프카 - 변신,
흠... 일단 킵하고...

2. (안 읽은 책) 귄터 그라스 - 양철북,
흠.... 역시 해설을 들어도 모르겠고..
(김누리 교수님이 귄터 그라스로
박사 학위 논문 쓰셨다는 말을 얼핏 듣고
기억하고 있어서 이 책 속 해설을 봤는데..
역시 저에게는 아직 많이 난해합니다...)

3. 오이디푸스 - 변신 이야기..
요거 시간 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언급되는 내용을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 읽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앞에서..
"저는 꼭 읽어야 하는 책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적었잖아요...?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제 MBTI를 모릅니다.

그리고 딱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아내가 강요해서(?)
한 번 검사를 한 적은 있긴 한데...
그러고 나서 잊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생각한지가
꽤 오래 되었는데..

최근 융 심리학에 관심이 생기면서..
관심이 살짝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MBTI가 칼 융 이론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알게된
반가운 모집 소식에..

냉큼 지원을 했는데
선정이 되었습니다. ^^

일부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서, 주관적인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아래에서부터는 해당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요약, 수정 하였음을
참조 바랍니다.



프롤로그
고전 문학은 인류사에 보편적으로 존재해 온
거의 모든 유형의 인물 군상이 망라되어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시공간을 막론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두루 읽히고 검증된 고전을 MBTI
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살펴보는 건 그만큼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이에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권 중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관계를 MBTI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 모쪼록 이 책이 고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책에 도전하게
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p.6~7


변신 이야기(오비디우스)

작품 해제
『변신 이야기』는 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
가 기원후 8년에 라틴어로 집필한 총 15권의
서사시다. 고대 로마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출간된 작품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다양한 사건들을 '변신'이라는 주
제 하에 재구성·재해석하여 집대성했다는 점에
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저자인 오비디우스는 우주의 창조로부터 자신
이 살고 있는 시대에 이르기까지 약 250편의

변신에 관한 신화와 전설 속의 에피소드를 다
룬다. 『변신 이야기』의 특장점은 고대 그리스
와 로마의 신화를 단순히 재구성한 것이 아니
라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중심으로 재해석했
다는 점이다. 신화적 사건들은 단순히 초자연
적 현상이 아니라 인간적이고 보편적인 경험
으로 묘사된다. 즉 인간의 욕망, 사랑, 질투,
복수, 고통, 구원에 관한 드라마틱한 묘사, 그
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를 발견해 낼 수 있다.(…)


줄거리
『변신 이야기』를 구성하는 주요 갈등축은 매혹
적인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변신을 감행하는
유피테르(제우스)와 남편의 부정을 잡아내고
자 변신하여 그를 좇는 아내 유노(헤라)의 치열
한 공방전이다.
유피테르는 필요에 따라 황소, 뱀, 독수리, 백
조, 구름, 소나기 등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변신
하여 여인들에게 접근한다. 그의 여성 편력 대
상은 여신, 님프, 인간을 가리지 않는다. (…)
이 중에 특히 유노를 격분하게 하는 여성은 테
베 왕국의 공주 세멜레다. 세멜레가 인간 주제

에 유피테르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유노는 질투심에 불타 세멜레를 해
치기로 결심한다. 유노는 세멜레의 유모와 똑
같이 생긴 노파로 변장한 채 세멜레를 찾아가
유피테르가 정말로 신인지 의심하도록 부추긴
다. 유피테르의 진정한 사랑을 받으려면 신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믿도록 세멜
레를 세뇌시킨 것이다.
유노의 꼬드김에 넘어간 세멜레는 유피테르에
게 자신이 신임을 증명하기 위해 신의 형상으로
나타나 달라고 조른다. 유피테르는 세멜레의
요청에 화들짝 놀라며 그녀를 만류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번개에 휩싸인 모습으로 세멜레
앞에 나타난다. 이것은 인간인 세멜레가 감당
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었고, 세멜레는 그 충격
으로 화염에 휩싸여 불타 죽고 만다. 이에 유피
테르는 재빨리 그녀의 뱃속에서 태아를 꺼내
자신의 넓적다리에 넣어 키운다. 그렇게 유피
테르의 넓적다리에서 산달을 모두 채운 후 탄
생한 아이가 바로 술과 풍요의 신 바쿠스(디오
니소스)다. 그의 모친 세멜레는 인간이었으나
최고신 유피테르의 몸에서 나왔기에 신으로
인정받고 올림푸스에 오르게 된다.


MBTI 분석

유피테르(ENTJ)
유피테르는 최고의 권능과 힘으로 세계의 질서
와 정의를 수호하고 다른 변덕스러운 신들에 맞
서 운명의 섭리를 관장한다.
그는 신들과 인간 세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자신의 의지를 실현하며 권위를 과시한다. 그는
만물을 꿰뚫어 보는 전지전능함으로 큰 그림을
보고 전략적으로 행동하며 종종 돌발 상황에서
즉흥적인 융통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는 공동체의 체계와 질서를 유지하는 가운데
서도 치밀한 계획과 술수로 개인적인 쾌락과 욕
망을 충족한다. 누이이자 아내인 유노가 그의
모든 불륜 행각에 반기를 들지는 못함에도 불구
하고 유피테르는 그녀의 눈치를 본다. 최고 존
엄을 자랑하는 신들의 왕이 아내의 심기를 신경
쓰며 소나 뱀 따위로 변신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는 건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최소한의 배
려는 같은 신으로서 그녀를 예우하고 존중하여
신의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의도에서 비롯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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