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리의 뼈 로컬은 재미있다
조영주 지음 / 빚은책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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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사실일까? 사실이 기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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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부서져도 그대는 여전히 바다다 - 내 삶을 사랑하게 하는 붓다의 말
정상교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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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깨달은 자의 가르침..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과거에도 무신론자였고, 지금도 무신론자이며, 아마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앞으로도 무신론자로 계속 살아갈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다른 점은 있습니다. 종교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점 입니다.

아예 종교에 대해 몰랐던 어린 시절에는, '종교라는 게 있구나.'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공통된 의식을 하는 곳' 정도로.. 추상적인 이해만 지니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친구 따라서 교회에 나가보기도 하고, 절에는 놀러 드나들기도 해보고.. 성인이 되어, 군 시절에는 강제적으로 종교활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워낙 믿음이란 걸 모르고 자랐던 터라, 그냥 시간만 떼우기가 일쑤였죠. 불교가 터치가 가장 적어서.. 선호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군대의 경험, 뉴스나 탐사프로그램에 나오는 사이비 종교에 대한 정보, 혹은 가끔 있는 주변의 과해보이는 종교인에 의한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단면만을 너무 크게 봤던 것 같아요.)

평소에 남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것보단, 상대적으로 남들이 궁금해하지 않는 것에 조금 더 관심이 많은 저여서.. 한동안은 "종교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생길 수 있을까?"를 궁금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편한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그 친구는 말했습니다. "나.. 모태신앙은 맞는데, 사실 야매야."

그 친구 때문에(??) 종교에 대한 믿음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한동안 지니기도 했었습니다. 이를테면 이런거죠. "종교 다니는 사람들 중 일부는.. 실제론 믿지도 않으면서 개인의 이익을 챙길려고 다니는 걸거야."

이러한 생각은 이런 저런 책을 읽다가 조금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더 정확히는 진화 관련 책과, 관련 강연 등이 그것에 큰 역할을 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과거보다 의심하지 않습니다.(아예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믿음'은 얼마든지 우리 마음 속에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건강한 방식이라면 얼마든지 응원하고 싶습니다.(일부 과학자들 중에는.. 종교의 나쁜 영향력에 대한 과대 해석으로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여러 종교를 이해하는 방식은 결국 하나로 이어집니다. '깨달은 자의 가르침' 으로요...

오늘 제가 공부한 그 가르침의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책 내용이.. 정말 유익합니다. 추천드려요!)

이쯤 줄이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남깁니다.

https://blog.naver.com/seasky210528/2238637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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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부서져도 그대는 여전히 바다다 - 내 삶을 사랑하게 하는 붓다의 말
정상교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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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말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붓다의 가르침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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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손턴 와일더 지음, 정해영 옮김, 신형철 해제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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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우연인가, 의도인가?

여운이 무척 많이 남는 소설입니다.

저는 평소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죽음을 생각합니다.

더 잘 살기 위해서요.

여기서 '잘'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뜻이 아니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뜻입니다.

오래 전부터 이렇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생각하게 된 지가 적게 잡더라도 3년은 더 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생계에 있어서 돈이 중요한 건 물론 저도 알지만, 너무 돈돈돈 하는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생겨나면서부터.. 아마 더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반골 기질이 있어서... 되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꼭 반대로 가게 되더라고요. 그 전에는 솔직히 잘 몰라서 "그냥 내가 그런 성향이 있는갑다." 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어찌 저찌.. 이런 저런 공부를 하다 보니까.. 그럴만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적정한 삶'에 대한 기준을 더 명확하게 세우면서 살아가려고 계획중입니다.

참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는데요... 솔직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세월호 참사의 충격을 고스란히 느꼈음에도(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10일 후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오래 가지 못해 참사에 대한 생각을 매년 4월에만 한 번씩 하는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윤 정부 하에서 수해 피해가 있었고(반지하에서 결국 못 빠져나오시고 돌아가신 분들의 이야기가 당시에 널리 알려졌었죠.), 그리고 그 해 10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그 무렵부터.. 아마 그 전보다 훨씬 더 크게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용산 참사라던지, 삼풍백화점 붕괴라던지, 성수대교 붕괴라던지.. 기타 등등 그 전에 있었던 억울한 피해자들에 대한 사연들도 더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건들을 뒤늦게 접하다 보니,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사건들 대부분이 무조건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테지만.. 상당 부분 구조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최근 대형 산불만 보더라도.. 설명이 됩니다. 과연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까요? 윤정부 하에서 산림청이 제대로 일을 했을까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검증된 사실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날 일은 언제나 일어나고 그때마다 우린 그것으로부터 얼만큼이나 배웠는지를 생각해본다면.. 많이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이 소설을 보며.. 또 한 번 아쉬움을 크게 느꼈습니다. 언제까지 아쉬움만 느끼고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얼마 남지 않았겠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레 의식의 흐름이 이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뭐라도 하는 편에 서고 싶습니다.

이 책을 쓴 작가분도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런지요...

중간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빼고,

어떤 느낌의 이야기인지 알 수 있도록.. 과하게 발췌를 해봤습니다. 혹시라도 스포가 싫은 분은 발췌 내용을 건너뛰시길 미리 당부드립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seasky210528/2238626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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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손턴 와일더 지음, 정해영 옮김, 신형철 해제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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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그저 우연인가, 누군가의 계획된 설계인가..?? .... 그리고 사랑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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