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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한 철학 번역 -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코디정 지음 / 이소노미아 / 2025년 5월
평점 :
#협찬 칸트 철학, 한 뚝배기 하실래예?
누가 칸트 철학이..
무진장 어렵다고 했나요??
이 책을 만나고 나면..
칸트 철학이 더 이상 무진장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을거라고 감히 장담(?) 합니다.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여전히 어렵지만 전과 같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유튜브 채널 <코디정의 지식채널>을
구독하고 칸트 철학과 논리학 관련
영상을 보고 또 보면..
그제서야 비로소..
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겁니다.
적어도 그 개념에 대해서는
익히게 될 테니까요.
저는 이번 기회에
<순수이성비판>을 얕게나마 공부하며..
자꾸만 책 <바른 마음>에서
나오는 글이 연상되었습니다.
(그 책의 핵심 주장 중 하나..)
"직관이 먼저고,
합리적 추론은 그 다음이다."
<바른 마음> 속에서도
칸트가 무진장 자주 인용 되었는데..
솔직히 그땐 이해가 어려웠거든요??
시간 될 때 다시
또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첨부된 글은 챗GPT를 사용하여
제가 발췌한 내용을 기초로..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기초가 된 글은..
제 블로그에만 글로 남겨두겠습니다.
(최하단에 남겨둘게요.)
엄청난 작가님을 알게 되어..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는 이미 구독 중이었습니다.)
코디정 님의 다른 책,
<생각의 기술>도 사서
읽어볼 계획입니다.
새삼 정말 좋은 세상을
살고 있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좋은 자료를 맘껏 볼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그쵸??
그래서 권해드립니다.
'칸트 철학'
한 뚝배기 하시기를.. ㅎㅎㅎ
끝!!
#쾌씸한철학번역 (전면개정판)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코디정 지음
#이소노미아
#우주클럽_철학방
#온라인독서모임
@woojoos_story 모집,
이소노미아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챗GPT 요약 내용
1. 📘 철학이 유독 어려운 이유?
철학자는 일부러 어렵게 쓰지 않았고,
당신의 문해력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단어’,
특히 잘못된 번역어에 있습니다.
👉 철학은 ‘내용’보다
‘단어’에서 좌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학을 가로막는 건 뜻이 아니라 말입니다.
2. 🔍 ‘난해병’에 걸린 철학 번역
“철학은 원래 어려워요.”
“개념만 외우면 됩니다.”
❌ 이건 학자를 위한 공부법일 뿐,
삶 속에서 철학을 만나고픈 사람에겐 장벽이 됩니다.
🙋 우리는 삶을 위한 철학을 원합니다.
복잡한 단어가 아닌, 살아 있는 말이 필요합니다.
그 말이 우리의 사유를 움직입니다.
3. 🈶 일본식 한자어가 철학을 가로막는다
‘감성’, ‘오성’, ‘이성’…
이 낯선 단어들 대부분은 일본 번역에서 왔습니다.
📌 철학이 어려운 건
내용이 아니라 오역된 번역어 때문입니다.
👉 단지 40개의 단어만 바꿔도,
철학은 우리 곁으로 훨씬 가까이 다가옵니다.
의미는 같은데, 말이 다르면 느낌이 다릅니다.
4. 🧩 감성 ≠ 감정!
칸트의 인간 능력 3단계:
감성: 받아들이는 능력 → 감수성
이해력: 정리하고 분류 → 지식
이성: 연결하고 추론 → 사고력
❗ 일본식 번역은 이것을
뒤죽박죽 섞어버렸습니다.
결국 철학은 헷갈리는 단어의 미궁이 됩니다.
단어 하나가 사유 전체를 왜곡합니다.
5. 🧠 왜 서양인은 칸트를 쉽게 읽을까?
그들의 단어는 구조가 명확하고,
각 개념이 하나의 단어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하나의 번역어에
여러 개념이 덕지덕지 얹혀 있죠.
👉 그래서 칸트는 ‘단어’ 때문에 유독 더 어려워집니다.
철학의 난해함은 언어 구조에서 비롯됩니다.
6. 💡 철학을 쉽게 만드는 방법: ‘단어 토폴로지’
‘단어 토폴로지’란
오래된 철학 번역어를 직관적인 한국어로 다시 매핑하는 방법입니다.
✅ 원리는 간단합니다:
어렵고 오해 유발하는 단어 →
쉽고 명확한 단어로 교체하기
사유의 지형도를 다시 그리는 작업입니다.
7. 📈 단어 토폴로지의 좌표평면
x축: 얼마나 난해한가 (03)
👀 (0,0)에 가까울수록 좋은 번역어
(3,3)에 가까울수록 나쁜 번역어
💧 너무 뒤틀린 번역어는
좌표 바깥 **‘눈물지점’**에 배치됩니다.
이 지점에선 이해보다 포기가 먼저입니다.
8. 💬 Schema는 '도식'이 아니라 '윤곽'
‘Schema’를 일본 학자는 ‘도식’이라 번역했지만,
칸트의 의도는 눈에 보이는 구조가 아니라
‘사유의 틀’, **‘의미의 윤곽선’**에 가까웠습니다.
📌 ‘윤곽’이라는 말은
schema가 가진 모호하면서도 핵심적인 감각을 더 잘 드러냅니다.
감각과 사유 사이를 연결해주는 말입니다.
9. 📊 ‘윤곽’은 좋은 번역어다
‘도식’: (x=2, y=3) → 의미도 애매, 오해도 많음
‘윤곽’: (x=1, y=1) → 쉽고, 전달력 뛰어남
💡 철학의 추상적 개념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단어,
그게 바로 ‘윤곽’입니다.
말이 추상이라면, 윤곽은 실루엣입니다.
10. 👂 말이 쉬워지면 철학도 쉬워진다
말은 단지 전달 수단이 아니라
생각의 틀입니다.
📘 단어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칸트가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문을 막고 있던 것도 단어였고,
그 문을 여는 열쇠도 단어였습니다.
단어는 철학의 문지기입니다.
11. 🌱 한국어로 철학하는 시대를 위해
지금은 일본식 번역어가
수십 년간 퇴적된 시대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한국어로 철학하는 철학자’**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 그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 세대부터 단어를 바꿔야 합니다.
철학의 언어를 우리 삶의 언어로 바꾸는 첫걸음입니다.
12. 🎯 철학은 결국 삶을 위한 도구
이성은 진리를 향하지만
현실 속 경험 가능한 것만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형이상학은 질문일 수 있어도,
정답은 아닙니다.
👉 철학은 현실에서 작동해야 하는 생각의 기술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연결될 때 비로소 살아납니다.
13. 📘 정리하자면
철학이 어려운 이유는 내용이 아니라 단어
일본식 번역어는 철학을 난해하고 오해하게 만듦
‘단어 토폴로지’는 번역어를 바꾸는 철학적 감각 지도
단어를 바꾸면 철학이 삶 가까이로 온다
🌿 우리말로 철학하는 미래,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철학은 이해가 아닌 번역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