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이세훈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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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우리는 왜 이토록 외로울까?

우리는 왜..

이토록 외로울까요?

저는 이런 생각을

나름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잠정적 결론'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걸 공유해볼까 합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지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참고해주세요.

(미리 밝혀두지만..

저는 그 어떤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책 좋아하는 일반인 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우리의 외로움은..

사실 너무 자연스러운 겁니다.

환경이 그렇기 때문이죠.

여기서 제가 말하는 환경은..

사회적인 환경을 뜻합니다.

'외로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회적 환경'

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걸 뒷받침 하는 명확한 증거가..

세계적인 기준에서 상대적으로 볼 때

높은 자살률과 저출산 현상 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의

한살이에 유일한 '목적'이라는 게 있다면..

그건 아마도 '생존'일 겁니다.

그 다음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주장되는

'번식'도 생존만큼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깁니다.

어떤 생명체들은 번식을 위해..

생명을 포기하기도 하니까요.

(구체적 예는 들지 않겠습니다.

뭐.. 인간도 경우에 따라 목숨 내놓고

바람 피우고.. 그러지 않습니까..??)

결국 번식도 내 생명을 다음 세대로

이어서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생존과 다르다고 할 순 없겠지요.

그런데 우리 사회는..

그만큼 소중한 생존의 문제와

출산의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는겁니다.

---

현상이 있다면..

원인도 생각해볼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된 데는..

어떤 원인들이 있을까요?

아마 엄청나게 많이 있을테죠...

그렇다면..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저는 우리 사회가 '지나친 경쟁 사회'가

되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문제의식이 높아진 문제라지만..

우리는 그 중에서도 유독 더 심각하다고 하죠?)

지나친 경쟁 사회는..

능력에 따라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도록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계급화가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의 흐름 속에서..)

금수저, 흑수저니 하는 '수저론' 역시..

이런 맥락에서 자연스레 나오게 되었을테고요.

계급화된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 적응했을 겁니다.

---

이것이 오래도록 지속된 결과가..

최근 우리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경쟁 사회 속에서는..

서로가 서로의 경쟁 대상이 됩니다.

더 많이 가진 쪽에서는..

어떻게든 더 재산을 축적하려고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치명적인 불법이 있더라도...)

많이 가지지 못한 쪽에서는..

어떻게든 더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보니,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는 생각으로 현상에

불만을 품으면서도..

막상 적응하다 보니..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죠.

"그럼 어떡해.. 현실이 이런 걸..

내가 그에 맞춰 적응해야지..."

그런데 문제는 기회의 평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졌을 때..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이..

더 높은 학교라고 평가받는 곳의

입학하게 될 확률은..

데이타로도 충분히 증명됩니다.

---

이런 사회적인 환경이

꽤 오래 지속되었다 보니..

경쟁의 논리는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겨지게 되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생각인데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변화의 흐름이 보여집니다.

어떤 '엘리트 그룹 연합'이..

열심히 그것을 드러내놓고 보여준

덕분에 그 속도가 가속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너무 소중한 흐름에..

더 큰 힘이 부여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계속 가져야겠습니다.

함께 관심 가져요. 우리.."

이런 생각으로

해당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이쯤에서 줄일게요.

끝!

#외로움이묻고철학이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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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외로워졌을까?

"나 다시 돌아갈래!"

#북스타그램 #바닿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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