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와 함께 열심히 파닉스를 하고 있는 둘째입니다.
아직 영어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교재와 영상을 통해서 파닉스를 익히고 있는데, 파닉스는 사실 무한 반복을 하면서 익히는 과정이라 기존에 하던 교재와는 다르게 색다르게 파닉스를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재의 구성을 살펴볼게요. 파닉스는 결국 내가 스스로 읽을 수 있기 위한 과정이잖아요.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손쉽게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어요.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었으니 그 소리가 어떤 단어에서 활용되는지 알아야겠지요. 그리고 익힌 단어를 연습합니다.
배운 단어를 스티커 붙이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학습하고, 잊지 않도록 복습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리딩을 하며 마무리 합니다.

차례를 살펴볼게요. 모음+자음의 조함으로 특정 모음의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알파벳 26자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간략하게 알려줍니다.
21개의 자음과 5개의 모음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모음과 자음이 결합되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간단하게 익힐 수 있어요.

모음과 자음을 구별할 수 있는 활동이 잠깐 있어요. 단어에서 모음은 몇 개 인지, 자음은 몇 개인지 찾아봅
Unit. 1을 살펴볼께요. ag am at 의 조합으로 어떤 소리가 나는지 배웁니다. 먼저 QR코드를 찍어서 아이와 함께 원어민 발음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내 귀에 들리는 소리를 찾아내는 문제를 풉니다.

앞에서 들었던 단어 외에도 첫 자음이 어떤 철자가 오느냐에 따라 다양한 소리가 날 수 있지요.
이렇게 소리의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교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심플하고 큼직해요.
아이들이 파닉스 공부를 하면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재가 구성 되어 있어요.
알파벳을 쓰는 활동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겠죠?

배운 단어를 찾는 연습을 합니다.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찾고, 쓰고 할 수 있어요.

익힌 단어를 스티커 붙이기 활동이나 재미있는 스토리로 한 번 더 마무리합니다.

교재의 뒷부분에는 앞에서 배웠던 단어들을 내가 스스로 읽을 수 있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휴대하기 좋은 파닉스 카드도 있어요. 아이와 함께 뜯어서 놀이도 하고,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본책 뒤에는 짧은 글이 실린 스토리북이 있어요. 배운 단어들을 스스로 읽어볼 수 있어요.
내가 배운 파닉스로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아이들의 학습만족도가 최고로 높아지는 순간이겠지요.


별도로 있는 워크북입니다. 한 유닛당 4페이지 정도의 학습 분량이고, 학습양이 많지 않고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 수 있어요.
파닉스 교재, 고민하고 계시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