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온파서블 - 120시간 안에 고양이를 구하라!
김미애 지음, 이경석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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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매력적인 것 같아요. 120시간 안이 고양이를 구하라니,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요?

등장인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옥황상제의 아들인 온. 이런 저런 사고를 치는 바람에 인간세계로 쫓겨나게 되네요.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캐릭터들이 굉장히 입체적이지요? 각각의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차례를 살펴볼게요. 각 챕터마다 어떤 사건 사고가 이어질지..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할지 눈을 반짝이며 아들이 집중을 합니다.

SNS 번개는 김온의 일로 가득합니다. 김온이 고양이를 괴롭힌 모양이예요.

결국 아버지인 옥황상제를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고, 온은 결국 인간세계로 쫓겨나게 됩니다.

책 속에 그려진 삽화가 아이들의 취향저격인 것 같아요. 그림만 봐도 깔깔 웃고 있네요.

인간세계로 온 김온은 이산을 만나게 됩니다. 저희 큰 아이와 나이가 같은 4학년이네요.

또래의 이야기여서 더 몰입하면서 책을 봤습니다.

하늘나라 공무원인 선녀는 인간세계에서 온의 할머니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에게 미션을 주는 팔찌를 손목에 채우지요. 팔찌에서 홀로그램이 나오며 미션을 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되서 더 집중을 하며 보는 것 같아요.

주어진 미션은 120시간 안에 고양이를 구하는 것입니다.

온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과연 온은 이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을까요?

생명을 구하면 티끌을 모을 수 있군요. 또 어떤 미션들이 나타날지 페이지를 넘길수록 궁금해집니다.

그러다 고등어가 밥을 먹다 무엇이 잘못 됐는지 고꾸라지고 맙니다. 미션 때문인지, 아니면 온이가 이제는 달라진건지 고등어의 상태에 온이는 깜짝 놀랍니다.

고등어를 살리기 위해 얼른 동물병원으로 달리는 온이. 과연 고등어는 어떻게 될까요?

미션이 종료되기 1초 전!

고등어를 안고 달리던 온이가 고꾸라지며 바닥에 부딪힙니다. 그 순간, 고등어의 목에 걸렸던 것이 나오게 되면서 고등어는 목숨을 구하게 돼요. 그렇게 극적으로 미션은 성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고등어이 존재는....?

그리고 또 미션이 왔군요. 이번에는 고슴도치?? 다음편이 기대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길냥이에 대한 사회적 이슈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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