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욱이는 좋겠다 즐거운 동화 여행 69
장세련 지음, 박다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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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 정말 중요해요.
어릴때부터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해야한다는걸
잘 배운  아이들은 기본이 잘 된 아이라며
어른들에게 칭찬을 받게 되잖아요.

어릴적부터 그런 감사습관을 길러줍니다.
예쁜 동화책으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보면서 말이죠.

 



초등 3학년 교과 연계되어
제대로된 생활습관을 잡아줄
생활동화랍니다.


동화로 배우는 감사 습관


아이들 제대로된 습관 잡아주기는
어릴적부터 시작이랍니다.
엄마의 잔소리 보다는 선생님의 훈육이, 또 재미난
동화책이 한 몫을 하더라구요.

채욱이는 좋겠다 라는 책에는 총 8개의
단편이 담겨있었어요.


제대로된 생활습관, 도덕성을 길러주는게 
학습지 열장 푸는것 보다 중요하다는것은
아이가 좀더 크고 친구들을 사귀고 다니면
더욱 절실해집니다.
 


채욱이네 부모님을 만나고는 저는
깜짝 놀랐어요.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걸 알지만 채욱이네 부모님처럼
과연 이렇게 몸소 실천할 수 있겠나 반성도 해봤답니다.

채욱이가 동우의 장난감을 몰래 가져오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진짜 부모의 모습을 발견했거든요.
채욱이는 회초리 몇대보다 더욱 값진 깨달음을
얻으면서 부모에 대한 감사를 배우더라구요.

그리곤 다시는 남의 물건에 욕심을 내지않고 자신의
못된 버릇을 고쳐서 감사하는 맘으로 올바르게
살아가겠지요.






아이들 자신의 모습이거나
바로 옆 친구들의 이야기이니만큼
짧은 단편들은 그대로 내 맘속에 흡수가 된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맘으로
다른사람에게 희생하거나
자연을 사랑하는 맘을 가지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요.






할머니의 한없는 자식사랑을
직접 깨닫게 되는 주원이의 이야기
[할머니의 일기예보]


할머니의 보살핌이 잔소리처럼 여겨지는
초등 아이 주원이지만 어김없이
모든 말이 다 들어맞는 어른의 말을
꼭 믿고 따라야 한다는 걸 배워요.

맑은 하늘에
비가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비가 쏟아지는 하교길. 주원이는
아침에 우산챙겨가라는 할머니의 말을
어긴걸 미안해 한답니다.

어른들이 들려주는 말씀은 늘 감사하게~~받아들이기!!
이건 진리인거 같아요.



다양하고 특색있는
여러 이야기를 읽으면서
친구나, 이웃, 또는 자연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즐거운 동화여행이랍니다.

동화로 배우는 감사습관은 꼭 필요한 내용이였어요.
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 연극을 완성한
4학년 친구의 이야기는 정말 뭉클했답니다.
서로 맘을 나누면서 조화롭게 살아갈 고운
맘씨를 배우기 때문에 초등아이들에겐
더 없이 필요한 도덕책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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