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거늘 어쩌자고 정신줄을 놓은 사람들은 많고
이웹툰의 인기는 식을줄 모를까요? 빠른 스토리전개로 저절로 책에 눈을 돌리게 만드는 요것은 바로 '넣지마정신줄'.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초인기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오니 저는 훨씬 접하기 좋더라구요. 흔한 가족의 일상을 소재로 흔하지 않는 대범한 스토리를 펼쳐나가니 어른이 읽는 만화책이
될듯 합니다. 웃을일이 없는 요즘 만년 과장인 아버지의 입장은 좀더 리얼하게 다가오면서 웃픈 감동을 주지 않았나 생각들어요.
놓지마 정신줄 제작발표회가 있었다는 사실!!책을 읽고나니 더 구미가
당기는군요. 이젠 시트콤으로 만날 기대를 해보게 되요.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지라 발표회 기사를 눈여겨 봤거든요. '정신줄 놓은 가족들'의
우당탕 이야기가 목요일 밤 12시10분에 방영한다고 하니 기대하면서 봐야겠어요. 웹툰보다는 책이 책보다는 시트콤이 훨~씬 신나게 다가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