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마음이 따뜻해 지는 내용입니다. 이책에서 첫번째로 소개된 내용인데
종교적인 믿음이 없다하더라도 꼭 읽어봐야 할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지요. 인간들이 모두 어우러져
살아가길 원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사랑'이란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듯한 내용이였어요.
외투조차 아내와 같이 번갈아 입는 가진것 없는 세몬이
벌거숭이에게 베푼 사랑은 감히 흉내낼 수 있을까요.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도,아이들도 함께
깨달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곳에 신이 있다
약속하신대로 모든것을 이루신다는 신의 말씀이 전해져오네요.
'나였단다, 이 사람이 바로 나였다,그들 또한 나였어'하면서
자식을 잃어 실의에 빠진 마르틴이지만 이웃을 돌보는 모습을
본 하느님이 마르틴에게 나타나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기적을 보여주는 모습에서 가장 나약한 인간을 돌보는
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요.
-바보이반
더 이상 더 어쩔 수 없는 착함을 보여주는 글이죠.
아,,,인생의 깊이가 덜했는지 읽어나갈수록 역시나
이반을 이해할수 없지만 해피엔딩의 마무리를 보면서
또 인생의 지혜를 얻어가네요.
톨스토이의 대표작 7편은 이렇게
많은 속삭임을 남깁니다.
신화같기도 하고 전래동화같기도 하는 단편들은
선과악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었네요.
톨스토이작품으로 유명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함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특히나 저에게 또 교훈을 남기네요.
해지기 전에 제자리에 돌아와야 하는데 과한 욕심을 부리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은 아..역시나 울고 싶은 본모습 같아요.
악마의 속삭임을 물리쳐내려면 이런 명작을
자꾸 읽어봐야 겠지요.^^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감동
톨스토이의 대표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였네요.